“다 보여주고 오겠다”…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4월 ‘2026 WEC’ 데뷔

박소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ink1831@naver.com) 2026. 4.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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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4월 열리는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6 Hours of Imola)'을 시작으로 2026시즌에 공식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제네시스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4월 17~1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에서 열리는 2026 WEC 개막전 최상위 등급인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함으로써 레이싱 무대에 처음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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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 소속 드라이버 (왼쪽부터) 안드레 로테러, 피포 데라니, 마티스 조베르, 제이미 채드윅 (리저브 드라이버), 마튜 자미네, 폴-루 샤탕, 다니엘 훈카데야 [사진 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가 4월 열리는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6 Hours of Imola)’을 시작으로 2026시즌에 공식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제네시스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4월 17~1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에서 열리는 2026 WEC 개막전 최상위 등급인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함으로써 레이싱 무대에 처음 오를 예정이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이번 이몰라 레이스를 포함해 올해 WEC 8개 라운드를 소화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WEC 시즌 첫 번째 목표는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문제없이 레이스를 완주하는 것”이라며 “이후 레이스에서 단계별로 목표를 끌어올려 상위권 진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 리버리 차량 [사진 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팀을 공개한 뒤 프랑스 르카스텔레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499일 동안 자체 엔진 개발과 레이스 운영진,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했다. 파트너팀과의 기술·인력 교류 형태가 아니라 차량 개발과 운영 전 과정을 단일 제조사 팀으로 수행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드라이버는 안드레 로테러, 피포 데라니에 더해 마티스 조베르, 다니엘 훈카데야, 마튜 자미네, 폴-루 샤탕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팀 전체는 16개 국적 75명 규모로, WRC 등 글로벌 대회 경험을 쌓은 현대 모터스포츠 인원도 합류했다.

제네시스는 대회에서 ‘GMR-001 하이퍼카’ 리버리 차량 2대를 운용한다. 차량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기반 인라인 4기통 엔진을 토대로 개발한 전용 엔진 ‘G8MR 3.2ℓ 터보 V8’을 탑재했다. 제네시스는 약 2만5000km 테스트 주행과 내구 시험을 거쳐 성능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 리버리 차량 [사진 제공=제네시스]
외관은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 우아함’을 바탕으로 ‘투 라인 헤드라이트’와 ‘제네시스 윙 로고’를 적용했고, 리버리에는 태극기 문양과 ‘마그마’ 한글 로고, 시그니처 오렌지 컬러를 반영했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WRC에서 활약한 현대 모터스포츠의 엔진을 기반으로 한층 강력한 고성능 엔진을 개발한 것은 우리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DO 겸 CCO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우리의 디자인 철학을 순수한 퍼포먼스로 승화시킨 집약체”라며 “마그마라는 단어를 한글로 리버리에 표현하는 등 한국의 뿌리와 유산을 존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 리버리 차량 [사진 제공=제네시스]
한편 제네시스는 앞서 지난해 4월 WEC 실전 테스트 격인 ‘유로피언 르망 시리즈’ 개막전에서 LMP2 클래스 우승과 함께 전체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뒤이어 열린 제2전에서는 LMP2 클래스 두 번째 우승과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9월 제5전에서 LMP2 클래스 세 번째 우승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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