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프로 경기장의 향기가 느껴진 거야” 경희대 농구부 서포터즈 KBF의 노력, 개막전을 더욱 빛냈다!

용인/이상준 2026. 4. 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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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승관의 분위기는, 프로 경기가 열리는 공간 못지 않게 뜨겁다.

경희대는 지난달 31일,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맞대결로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렀다.

프로 경기장 못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뛴 효과를 보며 기분 좋게 2연승을 달렸다.

KBF 측은 "올 시즌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단순 대학 경기장을 넘어 프로 경기장에 버금가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라는 계획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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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상준 기자] 선승관의 분위기는, 프로 경기가 열리는 공간 못지 않게 뜨겁다.

경희대는 지난달 31일,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맞대결로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렀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 하려는 투지 속, 강호 연세대를 7년 만에 제압(75-53)하는 성과를 남겼다.

그 뒤에서 묵묵하게 선수단을 지원한 자의 활약도 돋보였다. 다름 아닌 경희대 농구부 서포터즈 KBF를 가리키는 말이다.

한동안 KBL D리그가 열려, 경희대의 흔적이 잠시 사라졌던 선승관은 빠르게 경희대의 모든 것으로 채워졌다. KBF가 홈 개막전을 맞아 부지런히 선수단과 관중을 맞이하려 움직인 결과다.

관중 출입구인 2층에서는 풍성한 이벤트로, 경희대 재학생과 팬들을 찾아갔다. 번갈아가며 말하기, 돌려돌려 돌림판, 슈즈 슛 챌린지로 이뤄진 이벤트는 프로 경기장의 출입구를 방불케 했다. 팬들의 참여도 역시 높았다.
나아가 공식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계정을 활용, 사전에 이벤트를 공지해 편의성을 더 높였다. 이로 인해 경희대 선수단과 한 컷을 남길 수 있는 대형 포토존은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직접 유치한 후원사와의 협업도 눈에 띄었다. 대학 서포터즈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마케팅 능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스포츠 브랜드 울티모는 물론이며 탄산음료 브랜드인 팅글까지,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해 관중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1층에서는 입장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가위바위보를 진행, 팅글에이드를 증정하기까지 했다.

입장하는 순간부터 남다른 기억을 선사했다. 하이라이트는 경기 시작 후 였다.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화려하게 베스트 5를 소개했고, 신나는 응원가가 내내 울려 퍼졌다. 선수 개인마다 응원가가 있는 것도 흥미를 늘리게 하는 힘이었다. 그야말로 지루할 틈이 없었다.

나아가 하프타임에는 경희대 응원단 ‘컬스라’의 축하 공연까지 더해졌다. 컬스라의 인원들은 경기 중간에도 관중석에 위치, 팬들의 환호를 유도하고 응원가에 맞춰 힘찬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기획은, 경희대 선수단의 도파민을 늘리게 하는 장치였다. 프로 경기장 못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뛴 효과를 보며 기분 좋게 2연승을 달렸다. KBF 측도 경기 후 빠르게 카드 뉴스를 제작,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며 바쁜 하루를 마쳤다.

서포터즈가 열심히 힘을 내주니 분위기는 절정이다. 경희대 신입생 신은찬은 “이렇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시니, 동국대와의 개막전을 치뤘음에도 사실상 첫 경기를 제대로 치른 기분이 들었다. 경희대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F 측은 “올 시즌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단순 대학 경기장을 넘어 프로 경기장에 버금가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라는 계획을 이야기했다.

#사진_이상준 기자, 경희대 농구부 서포터즈 KB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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