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시장 첫 토론서 '오세훈 난타전'…지도부도 비판대
[앵커]
국민의힘 후보들도 서울시장 본경선 첫 TV 토론에 나섰습니다. 토론 내내 현역인 오세훈 시장에게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세 후보는 모두 장동혁 지도부의 노선을 비판했습니다.
주요 장면, 오원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본경선 첫 TV 토론, 시작부터 현역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에게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 : 저는 오세훈 후보께서 지금 시민들의 평가가 안 좋은 것이 겉치장 랜드마크 겉치레 행정…]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 : 네, 윤 후보님 그 정도 하면 알아들으실 것 같습니다.]
[박수민/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 : 도시경쟁력이 문제가 아니라 도시에 살고 있는 서울 시민들의 삶이 문제입니다.]
오 후보는, 장동혁 지도부에 쇄신을 요구하며 공천 신청을 두 차례 미뤘던 건 '정치 투쟁 아니냐'는 비판도 받았는데, 선거에서 지더라도 당권 도전을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 : 박원순 시즌 2가 예상되는 민주당의 서울시장 자리 이거 절대로 양보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제 마지막 정치적인 각오를 걸겠습니다.]
장동혁 지도부의 노선으로는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판단은 세 후보 모두 같았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 : 중도 확장성을 포기한 한쪽으로 치우친 지도부라고 생각을 하고요.]
[박수민/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 : 장동혁 대표가 확장하지 못한 것을 후보들이 확장하면 됩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 : 저는 하얀 옷을 입어야 되는 것은 우리 당대표라고 생각해요.]
윤희숙 후보는 '서울 집값 안정'이 '국민의힘 혁신'보다 쉽다고까지 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연대 필요성에는 박 후보만 반대했습니다.
[박수민/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 : 제명 이후 다시 붙이는 것은 또 다른 사안입니다. 지금 갈등이 커지면 감당이 안 됩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 세 명은 본선 티켓을 두고 한 차례 더 TV토론회를 갖습니다.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최종 후보는 18일 결정됩니다.
[화면출처 TV조선 영상취재 공영수 영상편집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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