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초대형 이변 발생…일본, 월드컵 우승 자신 → 웸블리에서 잉글랜드까지 잡았다 '미토마 결승골' 1-0 승리

조용운 기자 2026. 4. 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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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야스 감독은 영국 원정길에서 당당하게 목표를 말했다. 그는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다크호스로서 월드컵에 도전할 것이다. 우리는 충분한 실력이 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일본은 분명히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조별리그를 통과할 뿐만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도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했다.
▲ 투헬 감독의 시선은 일본의 전술 구조에 꽂혀 있다. 그는 "일본은 기동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조직력이 매우 뛰어난 팀"이라며 "특히 때에 따라 5명의 수비를 두는 스리백 시스템은 압박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축구의 성지에서 일본을 향한 찬사가 울려 퍼졌다. 웸블리라는 상징적인 무대에서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이정표가 또렷하게 새겨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잉글랜드를 상대로 역사적인 승리를 완성하며 세계 축구 판도를 뒤흔들었다. 1일(한국시간)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터진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아시아 국가가 잉글랜드 본토에서 축구 종가를 무너뜨린 것은 역사상 전례가 없는 사건이다. 8만 관중이 지켜보는 압도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일본은 흔들리지 않았고, 지난해 브라질 격파에 이어 또 하나의 거함을 침몰시키며 아시아 최강다운 면모를 잘 보여줬다.

이날 잉글랜드는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을 중심으로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콜 파머(첼시), 모건 로저스(아스톤 빌라) 등 젊고 화려한 공격 자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중원에는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이 배치됐고, 수비는 니코 오라일리(맨체스터 시티),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 에즈리 콘사(아스톤 빌라), 벤 화이트(아스널)가 구성했다. 골문은 조던 픽포드(에버턴)가 지켰다.

이에 맞선 일본은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를 최전방에 두고 미토마와 이토 준야(랭스)가 측면을 흔들었다.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와 사노 카이슈(마인츠)가 중원을 지탱했고, 나카무라 케이토(랭스)와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가 윙백으로 활약했다. 스리백은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타니구치 쇼고(신트 트라위던),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가 구축했고, 골문은 스즈키 자이온(파르마)이 든든히 지켰다.

▲ 모리야스 감독은 영국 원정길에서 당당하게 목표를 말했다. 그는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다크호스로서 월드컵에 도전할 것이다. 우리는 충분한 실력이 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일본은 분명히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조별리그를 통과할 뿐만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도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했다.

균형을 깨뜨린 것은 단 한 번의 완벽한 전계였다. 전반 23분 나카무라가 좌측을 완전히 허물며 낮고 빠른 컷백을 찔러 넣었고, 반대편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침투한 미토마가 논스톱으로 마무리했다. 잉글랜드의 압박을 하프라인부터 차분하게 벗겨내는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정교하게 맞물린 슈팅으로 일본의 완성도 높은 조직력을 과시했다.

리드를 쥔 이후 일본은 더욱 냉정해졌다. 치밀한 지역 방어로 전환해 경기의 주도권을 관리했다. 잉글랜드는 7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밀어붙였지만, 일본의 촘촘한 블록과 간격 유지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전반 34분 앤더슨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불운까지 겹치며 흐름은 점점 일본 쪽으로 기울었다. 일본도 전반 막판 우에다의 슈팅이 골대를 때릴 정도로 크게 밀리지 않았다.

후반 들어 잉글랜드는 마커스 래시포드(FC바르셀로나),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도미닉 솔란케(토트넘 홋스퍼) 등을 투입하며 총공세로 맞섰다. 그러나 일본 역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흐름을 끊었다. 전방 압박 강도를 조절하고, 후반에는 수비 자원을 보강하며 균형을 세밀하게 조율하는 노련한 용병술로 잉글랜드의 파상공세를 흡수했다.

▲ 모리야스 감독은 영국 원정길에서 당당하게 목표를 말했다. 그는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다크호스로서 월드컵에 도전할 것이다. 우리는 충분한 실력이 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일본은 분명히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조별리그를 통과할 뿐만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도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했다.

경기 막판 일본이 버텨내는 힘을 보여줬다. 혼전 상황에서 래시포드의 강력한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이어진 자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터닝 슈팅마저 골문을 벗어났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방어에 성공한 일본이 결국 잉글랜드를 제압했다. 잉글랜드 팬들의 야유와 일본 선수들의 환호가 교차했다.

수치만 놓고 보면 잉글랜드의 일방적 우세였다. 슈팅수 19대 7, 점유율에서도 압도했지만 승리는 일본의 몫이었다. 현지 매체 'BBC'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홈경기에서 잉글랜드가 잊을 수 없는 충격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일본은 A매치 5연승과 함께 유럽 팀 상대 7경기 연속 무패라는 경이로운 흐름을 이어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꺾으며 시작한 월드컵 우승국을 상대로도 5승 1무의 놀라운 성과를 내며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한발 한발 증명해내고 있다.

▲ 모리야스 감독은 영국 원정길에서 당당하게 목표를 말했다. 그는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다크호스로서 월드컵에 도전할 것이다. 우리는 충분한 실력이 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일본은 분명히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조별리그를 통과할 뿐만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도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했다.

:: 일본 축구대표팀 월드컵 우승국 상대 전적(2022년 이후)

2022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일본 2-1 독일

2022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일본 2-1 스페인

2023년 3월 A매치 친선경기 일본 1-1 우루과이

2023년 9월 A매치 친선경기 일본 4-1 독일

2025년 10월 A매치 친선경기 일본 3-2 브라질

2026년 3월 A매치 친선경기 일본 1-0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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