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중미월드컵 첫 상대는 체코…역대 5번 만나 1번 이겼다

2026. 4. 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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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가 체코로 결정됐습니다.

체코는 오늘(1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FIFA 북중미월드컵 유럽플레이오프 D조 결승에서 덴마크와 연장 혈투 끝에 2-2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겼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 체코는 A조로 자동 배정돼 오는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한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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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이기고 기뻐하는 체코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가 체코로 결정됐습니다.

체코는 오늘(1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FIFA 북중미월드컵 유럽플레이오프 D조 결승에서 덴마크와 연장 혈투 끝에 2-2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이겼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 체코는 A조로 자동 배정돼 오는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한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에 편성됐고, 1차전에서 맞붙게 될 유럽 한 팀이 정해지지 않은 채 남아 있었습니다.

한국이 월드컵 첫 판에서 격돌하는 체코는 FIFA 랭킹이 41위로 25위인 우리보다 낮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한국은 체코와 5번 만나 1승 2무 2패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10년전인 2016년 6월 체코에서 치른 친선경기로 윤빛가람, 석현준의 골로 2-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크로아티아에 밀려 L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체코의 플레이오프 여정은 드라마 같았습니다.

체코는 아일랜드와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올랐고, 월드컵 본선행이 유력시되던 덴마크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체코는 덴마크를 상대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1-1로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전에서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은 뒤 승부차기에 돌입해 극적으로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에 이어 3회 연속 본선행을 노렸던 덴마크는 두 차례나 리드를 내주고도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끝내 고배를 들었습니다.

#체코 #유럽플레이오프 #덴마크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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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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