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1220억달러로 투자 유치 마무리...기업가치 8520억달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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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3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1220억달러(약 184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오픈AI는 지난 2월 말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등에서 110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월가로부터 120억달러(약 1조원)의 추가 투자를 받아, 총 1220억달러로 이번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오픈AI는 기업가치를 8520억달러(약 1287조원)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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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서 120억달러 추가 투자 유치
아크인베스트 운용 ETF에도 편입...기업가치 8520억달러 평가
![샘 울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연설하는 모습. 오픈AI는 31일 1220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자금 조달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ned/20260401081458121jlqx.jpg)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오픈AI가 3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1220억달러(약 184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록이다.
오픈AI는 지난 2월 말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등에서 110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월가로부터 120억달러(약 1조원)의 추가 투자를 받아, 총 1220억달러로 이번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오픈AI는 블로그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업 중 하나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AI는 생산성 향상을 주도하고,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며, 개인과 조직이 구축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규모에서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한다”며 “함께 만들어 가자”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오픈AI는 기업가치를 8520억달러(약 1287조원)로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에서 오픈AI가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오픈AI는 월가를 통해 고액 자산가들로부터 30억달러(약 4조5000억원) 이상을 별도로 유치했다.
오픈AI는 비상장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캐시 우드가 이끄는 투자사 아크 인베스트의 상장지수펀드(ETF)에도 편입될 예정이다. 아크 인베스트의 대표 상품인 ‘이노베이션 ETF’는 오픈AI 지분 약 3%를 편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펀드가 비상장 기업을 포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픈AI 지분은 이미 티 로우 프라이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일부 펀드에도 소규모 포함됐다.
오픈AI는 블로그 공지에서 월 20억달러(약 3조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픈AI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슈퍼앱을 구축하는데 주력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발자와 기업 고객을 겨냥한 생산성 중심 플랫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영상 생성 서비스 ‘소라(Sora)’ 등 일부 사업은 축소하고 있다.
오픈AI는 올해 말까지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기업 고객에서 창출할 것이라 보고 있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기업 대상 서비스인 코딩 도구 ‘코덱스’의 주간 사용자는 3개월 새 5배 늘어나 주간 사용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회사는 전체 매출 가운데 기업 고객에게서 나오는 비율이 4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글로벌 AI 경쟁 중 오픈AI의 우위를 공고히 해,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기업공개(IPO_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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