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10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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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에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준 지난해 5월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이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80포인트(2.91%) 오른 6,528.52를 기록했다.
증시 급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종전에 대한 언급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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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07포인트(2.49%) 오른 46,341.2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80포인트(2.91%) 오른 6,528.5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795.99포인트(3.83%) 오른 21,590.63에 마감했다.
증시 급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종전에 대한 언급에서 시작됐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고도 이란 전쟁을 끝낼 의사가 있다고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아주 곧 떠날 것”이라며 철수 시점에 대해 약 2~3주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조건부 종전’ 가능성을 내비친 것도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없을 것이라는 보장이 있다면 전쟁을 멈출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도 폭등세를 멈추고 주춤했다.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1.46% 하락한 101.38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4.94% 오른 배럴당 118.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22년 6월 16일 이후 최고치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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