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상규, 뇌졸중 투병 중 사망…벌써 13년 [RE: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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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크인 백발 머리로 굵직한 프로그램들의 진행을 도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방송인 박상규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3년이 됐다.
'조약돌', '친구야 친구' 등 70년대를 풍미한 가수이기도 했던 고(故) 박상규는 지난 2013년 4월 1일 뇌졸중에 의해 인천 자택에서 사망했다.
반복되는 병세에도 강인한 모습으로 건강을 되찾던 박상규가 세 번째 재발한 뇌졸중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당시 연예계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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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트레이드 마크인 백발 머리로 굵직한 프로그램들의 진행을 도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방송인 박상규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3년이 됐다. '조약돌', '친구야 친구' 등 70년대를 풍미한 가수이기도 했던 고(故) 박상규는 지난 2013년 4월 1일 뇌졸중에 의해 인천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71세.
앞서 고인은 2000년 처음 뇌졸중이 발병한 이후 방송에서 점차 모습을 감췄다. 이후 2008년에도 뇌졸중이 재발해 반신 마비를 겪었으며 재활 치료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그의 아내 한영애 씨가 남편인 박상규를 두고 매일같이 하루에 소주 10병을 마실 정도로 애주가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던 과거가 재조명돼 많은 누리꾼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영애 씨는 "(남편이) 10년 전 뇌졸중 판정을 받았지만, 건강이 크게 악화된 것은 아니었다. 좋은 약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다"며 첫 번째 뇌줄중 이후에도 술을 마셨던 고인의 과거를 고백했다. 실제로 그를 진료한 의사 또한 박상규의 상태가 호전됐다고 판단, 음주와 더불어 해외 공연까지 강행했다고. 술을 마시면 되레 정신이 맑아지고 냉철해지는 체질이었던 박상규는 40년간 매일 소주 10병을 마실 정도로 엄청난 주량을 자랑한 것으로 유명했다.
자신의 건강을 과대평가했던 고인은 첫 번째 뇌졸중 이후 재발한 두 번째 뇌졸중에도 꾸준한 재활을 통해 2년 만에 완치를 이뤄내는 기적을 보인 바 있다. 반복되는 병세에도 강인한 모습으로 건강을 되찾던 박상규가 세 번째 재발한 뇌졸중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당시 연예계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고인은 그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MBC '이 밤을 즐겁게', '토요일 토요일 밤에', '일요큰잔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재치로 시청자들의 주말 웃음을 책임지던 당대 최고의 진행자로 기억되기도 한다.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박상규가 방송계에 남긴 족적은 감히 넘볼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사료로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정대진 기자 / 사진= 채널 '옛날티비 : KBS Archive', SBS '좋은아침', MBC '10대가수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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