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등장한 황금변기?…“트럼프 위한 왕좌” 조롱 [잇슈 SNS]

KBS 2026. 4. 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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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의 명소 내셔널 몰 한쪽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조형물 하나, 대리석으로 보이는 외벽 가운데에 황금빛 변기가 떡하니 놓여있는데요.

희한한 간이 화장실 같지만 그 정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풍자 작품입니다.

3미터 높이의 이 조형물의 제목은 '왕에게 어울리는 왕좌'인데요.

지난해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미국 내 분열과 경제적 혼란이 가중된 시기에 오히려 백악관 링컨 욕실 리모델링에 전념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꼬집은 겁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한 게릴라 예술 단체가 만든 것으로 이들은 지난 1년 여 동안 내셔널 몰 곳곳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를 비판하는 10여 개의 동상과 조형물들을 깜짝 설치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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