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합의 안 하면 더 강하게 타격”…미 국방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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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향후 며칠에 결정적"이라며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진행한 대이란 전쟁 언론 브리핑에서 "향후 며칠이 결정적일 것이라는 점을 이란은 알고 있다"며 "그들이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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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향후 며칠에 결정적”이라며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mk/20260401073305451swic.jpg)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진행한 대이란 전쟁 언론 브리핑에서 “향후 며칠이 결정적일 것이라는 점을 이란은 알고 있다”며 “그들이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 보유한 (핵) 물질과 그들의 야망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면 우리는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한다”며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군사 행동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란이 (합의할) 의지가 없다면, 전쟁부는 더욱 강한 강도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폭탄으로 협상할 것”이라며 “가능하다면 우리는 그 협상이 이뤄지길 바란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4월 6일로 제시한 상태다. 이 기간 내 미국의 요구조건이 관철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지 않으면 발전소, 유정, 담수화 시설 등을 초토화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의 석유수출 기지인 하르그섬 등에 대한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어떤 선택지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군 지휘부가 지하로 숨었다면서 “우리는 최근 그들의 또 다른 지휘 벙커 하나를 파괴했다. 지도자들은 떠돌게 됐고, 물과 전력과 산소가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해선 “이 중요한 수로에 대해 전 세계 여러 국가가 나서야 한다”며 “미국 해군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지 깃발만 있어선 안 되고, 실제 전투 편제를 갖춰야 한다. 단지 몇 척의 함선만으로는 안 된다. 변화를 만들어 낼 충분한 전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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