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신세에도 남다른 애정..."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엔 다른 클럽에 없는 특별한 느낌 있어"

김현수 기자 2026. 4. 1. 0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슈아 지르크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다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1일(한국시간) "지르크지는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줄어든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맨유에는 자신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눈도장을 찍지 못한 지르크지는 이번 시즌 더욱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좁아진 입지 속에서도 지르크지는 맨유를 향한 애정이 남다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다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1일(한국시간) "지르크지는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줄어든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맨유에는 자신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국적 스트라이커 지르크지. 유스 시절 재능에 주목한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했을 정도로 유망한 재목이었다. 이후 뮌헨에서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에 밀려 좀처럼 설 자리를 넓히지 못했다. 결국 기회를 찾아 여러 팀을 떠돌아다녔다.

볼로냐에서 재능을 꽃피웠다. 2023-24시즌 37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차세대 공격수를 찾던 맨유가 주목했고 지난 시즌 4,300만 유로(약 757억 원)를 들여 데려왔다.

그러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높은 기대 속 많은 기회를 받았는데 첫 시즌 성적은 49경기 7골 3도움에 그쳤다. 눈도장을 찍지 못한 지르크지는 이번 시즌 더욱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대부분 후보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고 경기에 나서도 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이적을 꾀하는 듯 보였으나 장고 끝에 맨유에 잔류했다.

좁아진 입지 속에서도 지르크지는 맨유를 향한 애정이 남다르다. 맨유 공식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런 건 어디에도 없는 것 같다. 경기 전에 'United Road' 응원가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면, 경기를 뛰고 있는 와중에도 가끔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그럴 때 '아, 내가 지금 올드 트래퍼드에서 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특별하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경기장에는 역사와 이 클럽을 거쳐 간 위대한 선수들이 만들어낸 에너지와 아우라가 존재하는 느낌이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