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1순위 루키 문유현의 귀환, 정관장 가드진에 날개

김성욱 2026. 4. 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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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현(180cm, G)이 화려하게 복귀했다.

경기 전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문유현의 부상 복귀를 알렸다.

문유현 덕분에 체력을 아낀 변준형(185cm, G)과 박지훈(182cm, G)이 4쿼터에 LG의 수비를 박살 냈다.

정규리그 막판 2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관장은 문유현의 복귀와 함께 더 단단한 가드 왕국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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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현(180cm, G)이 화려하게 복귀했다.

안양 정관장은 31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84-74로 꺾었다. 시즌 33승(18패)째와 함께 2위와 격차를 1.5게임 차로 벌렸다.

이날 문유현은 15분 22초라는 적은 출전 시간에도 11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부상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1순위 루키의 저력을 입증했다.

문유현은 지난 3월 14일 부산 KCC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문유현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정관장은 2승 2패로 고전했다. 2위를 유지했지만, 서울 SK에 한 경기 차로 쫓겼다.

경기 전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문유현의 부상 복귀를 알렸다. “저는 문유현의 복귀전을 현대모비스전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트레이너 파트에서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투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문유현은 2쿼터에 코트를 밟았다. 그동안 뛰지 못한 설움을 풀어내듯, 활발히 코트를 누볐다. 점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득점과 추가 자유투 기회까지 얻어냈다. 문유현이 포효했고, 격차를 7점 차로 벌렸다.

문유현은 3쿼터에도 스타팅으로 나섰다. 정관장은 LG에 거센 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문유현이 속공 득점과 3점포 등 연속 7점을 몰아쳤다.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해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4쿼터는 벤치에서 지켜봤다. 문유현 덕분에 체력을 아낀 변준형(185cm, G)과 박지훈(182cm, G)이 4쿼터에 LG의 수비를 박살 냈다. 이에 힘입어 정관장이 홈에서 LG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가로막았다.

문유현의 복귀는 단순한 전력 보강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왜 자신이 1순위 루키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여기에 문유현이 앞선에서 힘을 보태 주축 가드진의 부담까지 덜어준 점도 컸다.

정규리그 막판 2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관장은 문유현의 복귀와 함께 더 단단한 가드 왕국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 2점슛 성공률 : 약 57%(28/49)-약 56%(19/34)
- 3점슛 성공률 : 40%(8/20)-약 33%(7/21)
- 자유투 성공률 : 약 57%(4/7)-약 71%(15/21)
- 리바운드 : 27(공격 9)-32(공격 9)
- 어시스트 : 19-19
- 스크린어시스트 : 6-0
- 턴오버 : 3-9
- 스틸 : 5-1
- 디플렉션 : 4-2
- 블록슛 : 1-5
- 속공에 의한 득점 : 12-2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4-2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11-13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안양 정관장
- 박지훈 : 31분 36초, 19점 3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1스틸
- 변준형 : 32분 58초, 10점(4Q : 10점) 3리바운드(공격 1) 6어시스트 1디플렉션 2스틸
- 문유현 : 15분 22초, 11점 2리바운드
2. 창원 LG
- 아셈 마레이 : 37분 34초, 25점 17리바운드(공격 5) 6어시스트
- 칼 타마요 : 37분 04초, 18점 3리바운드(공격 1) 3어시스트 1디플렉션 2블록슛
- 유기상 : 37분 41초, 14점 2리바운드(공격 1) 1스틸 2블록슛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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