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페인→ 브라질→ 잉글랜드… 일본 앞에서 월드컵 우승국들 '추풍낙엽', 모리야스 "누구든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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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잉글랜드를 이겼다.
일본 축구 앞에서 월드컵 챔피언 이력을 가진 팀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고 있다.
그래선지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어느 팀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는 분위기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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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일본이 잉글랜드를 이겼다. 일본 축구 앞에서 월드컵 챔피언 이력을 가진 팀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고 있다. 그래선지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어느 팀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는 분위기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일본은 전반 23분 미토마 카오루가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를 끝까지 지켜내며 '축구 종가'의 심장부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번 승리로 일본은 또 하나의 상징적인 결과를 추가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꺾었던 일본은 이후 A매치에서도 독일과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또 다른 월드컵 우승 경험국인 잉글랜드까지 제압했다. 일본 축구의 전성기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닌 흐름이다.
<골닷컴 재팬>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경기 종료 직후 이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특히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모리야스 감독은 결과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모리야스 감독은 "잉글랜드는 강한 팀이었고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선수들이 끈질기게 싸워줬다"라며 "이 선수들의 힘을 끌어낸 것은 웸블리 스타디움의 팬들과 TV로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의 에너지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운터만을 노린 것은 아니었지만, 좋은 수비에서 좋은 공격으로 이어지는 장면을 잘 만들어냈고 그 결과가 득점으로 이어졌다"라며 "어떤 팀을 상대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다만 패배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다.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어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동안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상대로 모두 원정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유럽파 중심의 전력을 구축한 일본이 월드컵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는 발언이 더 이상 과장으로만 들리지 않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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