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실망감 안고 북중미로…씁쓸함 남긴 유럽 2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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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월드컵 대비 모의고사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2경기 연속 무득점, 5실점을 하며 큰 고민을 안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부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사용했던 포백 대신 스리백으로 전술 변화를 단행했다.
그러나 홍명보호의 스리백은 월드컵을 3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불안함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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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스리백, 미흡한 역습 전개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홍명보호가 월드컵 대비 모의고사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2경기 연속 무득점, 5실점을 하며 큰 고민을 안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달 28일 코트디부아르전 0-4 완패에 이어 3월 2연전을 모두 패배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연패를 당한 것은 지난 2023년(우루과이 1-2 패, 페루 0-1 패) 이후 약 3년 만이다.
2연패라는 결과뿐 아니라 내용도 실망스러웠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부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사용했던 포백 대신 스리백으로 전술 변화를 단행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의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 만큼 수비를 강화한 뒤 빠른 역습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었다. 스리백은 중앙 수비수 2명을 기용하는 포백보다 더욱 수비에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는 전술이다.
그러나 홍명보호의 스리백은 월드컵을 3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불안함을 키우고 있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한국의 스리백은 여러 차례 허점을 드러내며 5골을 내줬다.
조직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진 스리백은 코트디부아르의 빠른 돌파와 개인기에 흔들리며 무너졌다. 부족한 개인 기량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단한 수비 조직력이 필요한데,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한국 수비는 계속 흔들리면서 무너졌다. 조현우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실점도 가능했다.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 4년 동안 조직력을 맞춘 오스트리아의 세밀한 공격 전술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3분 한국 골문 앞에 한국 수비수가 오스트리아 공격수보다 더 많이 있었는데, 상대의 약속된 공간 침투와 패스에 뚫리면서 결승골을 허용했다.
스리백은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의 완성도도 떨어뜨렸다. 한국은 이번 유럽에서 펼쳐진 2연전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골대를 3차례 강타하고, 오스트리아전에서는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역습의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스리백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역습의 속도가 느렸고, 세밀함도 떨어져 상대에게 큰 위협을 주지 못했다.
이제 본선까지 준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유럽 2연전에서 드러난 공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보완해야 한다. 스리백 카드가 맞지 않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포백으로 회귀도 고려할 사항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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