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폰와' 가능한가요? 공 받아본 포수 생각은? "냉정하게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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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의 롯데 자이언츠.
개막전 등판 후 롯데 김태형 감독도 "본인도 긴장을 했겠지만 힘이 들어가서 뜨는 공도 많고 변화구도 다소 예리한 맛이 보이지 않았는데 점점 가면서 조금 좋아질 것 같다"며 "어제는 변화구 각이 가볍게 탁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냥 힘으로 밀려 들어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계속 투낫싱 잡아놓고 날카롭게 안 떨어지다 보니까 계속 커트가 되고 공 개수가 계속 늘어나더라"며 개막전 압박감에서 벗어날 두번째 경기를 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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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파란의 롯데 자이언츠. 시즌 운명이 두 어깨에 걸렸다.
'제2의 폰와(폰세 와이스)'라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외인투수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
2026 시즌 개막 2연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나란히 선발 5이닝 비자책 승리투수가 된 두 투수. 진짜 '제2의 폰와' 기대감이 뭉실뭉실 피어오르고 있다. 과연 가능한 시나리오일까.
투수 구위는 공을 받는 포수가 가장 잘 안다. 2경기에서 두 투수를 리드한 롯데 안방마님 유강남이 냉철한 분석과 평가를 내놓았다. 유강남은 현장에서 직접 공을 받아본 포수의 시각에서 로드리게스와 비슬리의 현재 상태와 향후 과제를 객관적으로 짚었다.
유강남은 로드리게스와 비슬리의 구위가 "시범경기 때보다 확실히 더 좋아졌다"고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완벽한 '에이스 듀오'로 거듭나기 위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유강남은 "새로운 구종이 갑자기 생겨날 수는 없다"며 현실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현재 로드리게스가 보유한 구종 체계 안에서 범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는 평가. 결정구만 조금 더 예리하게 다듬는다면, 현재 가지고 있는 무기만으로도 충분히 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구위라는 평가다.
개막전 등판 후 롯데 김태형 감독도 "본인도 긴장을 했겠지만 힘이 들어가서 뜨는 공도 많고 변화구도 다소 예리한 맛이 보이지 않았는데 점점 가면서 조금 좋아질 것 같다"며 "어제는 변화구 각이 가볍게 탁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냥 힘으로 밀려 들어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계속 투낫싱 잡아놓고 날카롭게 안 떨어지다 보니까 계속 커트가 되고 공 개수가 계속 늘어나더라"며 개막전 압박감에서 벗어날 두번째 경기를 더 기대했다.
유강남은 비슬리에 대해서는 주무기인 '춤추는' 스위퍼의 위력을 높게 평가했다.


스위퍼 하나만으로는 타자의 노림수를 이겨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처럼 "포크볼과 커터를 적절하게 섞어주는 운영이 뒷받침되어야 스위퍼의 위력이 배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강남은 두 투수 모두 강력한 구위와 마운드 위에서 피하지 않는 '공격적인 성향'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구위 면에서는 이미 합격점을 받은 터라, 유강남도 더욱 공격적으로 유도할 수 있었다.
지난해 외국인 투수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롯데의 주전 안방마님.
"올해는 출발이 좋다"며 환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이제 2경기를 치른 만큼, 이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신중한 모습으로 꾸준한 리드를 다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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