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부재', '사이 간격 노출'…또 실패로 돌아간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이 다시 한 번 실패로 돌아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스리백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오스트리아전에서도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스리백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이 다시 한 번 실패로 돌아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한국은 전방에 손흥민-이재성-이강인, 중원에 이태석-김진규-백승호-설영우, 스리백으로 김민재-김주성-이한범이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이번 오스트리아와의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위한 마지막 모의고사였다. 지난달 28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4로 대패를 당했기에 더욱 중요한 경기였다.
당시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홍명보 감독은 스리백을 활용했지만, 수비적인 전술임에도 불구하고 4골이나 허용하면서 큰 패배를 겪었다.
경기 후 스리백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오스트리아전에서도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스리백이었다.
경기 초반 한국은 강한 압박을 통해 오스트리아를 당황하게 하면서 코트디부아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지적 받던 선수들 사이의 간격에 대한 문제는 여럿 발생했다. 그럼에도 전반을 0-0으로 잘 끝마친 홍명보호였지만, 후반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스리백에 대한 문제가 터졌다.
후반 3분 상대의 침투 움직임을 놓치면서 균열이 생겼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든 슐라거의 컷백을 자비처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또한 빌드업에서도 약점을 노출했다. 스리백을 사용하면 미드필더 숫자가 2명으로 적어지기에 중원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압박까지 더 해지면서 대표팀은 수비진영에서 볼을 돌리다 상대 강한 압박으로 인해 전방으로 롱패스를 전달하는 장면만이 이어졌다. 이러한 롱패스는 당연히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상대에게 차단당하는 결과가 반복됐다.
이는 코트디부아르전에서도 약점으로 지목됐던 부분이기에 홍명보 감독이 아직까지 해결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모의고사까지 끝난 현 시점에서 과연 월드컵에선 어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나라 멋있구나, 감개무량하다" 광화문 홀린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컴백쇼 [ST리뷰]
- '그알' 측, 李 대통령 조폭 연루설 보도 공식 사과…"근거 없는 의혹 제기 사과드린다"
- 신동엽 '짠한형', PPL 단가 회당 1.3억 육박
- "단순 임대에서 전문 인큐베이터로"… 격변기 맞은 K-스튜디오 산업 [ST취재기획]
-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 이재룡, 불구속 송치…'술타기' 의혹도 인정
- "우리나라 멋있구나, 감개무량하다" 광화문 홀린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컴백쇼 [ST리뷰]
- '그알' 측, 李 대통령 조폭 연루설 보도 공식 사과…"근거 없는 의혹 제기 사과드린다"
- 연극배우 A씨, 유부남 숨기고 결혼 약속·동거…"수천만원 지원했는데"(사건반장)
- "단순 임대에서 전문 인큐베이터로"… 격변기 맞은 K-스튜디오 산업 [ST취재기획]
- 신동엽 '짠한형', PPL 단가 회당 1.3억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