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와 아이들' GS칼텍스의 기세+경기력,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김종민 감독 경질 논란' 시끌...더 중요해진 1차전 '기선제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1차전 기선제압이 더 중요해졌다.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1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GS는 정규리그 3위에 올라 ‘도장깨기’를 진행 중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을 꺾은 뒤 플레이오프에서는 2위팀 현대건설을 넘어섰다. PO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업셋’에 성공, 봄배구 ‘3연승’을 기록 중이다.
그 중심에는 단연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활약이 있다. 실바는 흥국생명전에서 42점(성공률 59%)을 올렸고 현대건설과의 PO 1차전에서도 40점(공격 점유율 49.6-성공률 50%)을 책임졌다. 2차전 기록은 32점에 공격 성공률 46.6%. 실바의 강력한 한 방이 토너먼트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동시에 다른 선수들의 ‘조력자’ 역할도 빛나고 있다. 세터 안혜진과 김지원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할 때 교체로 들어가 자신의 몫을 해주고 있다. 또한 지난 현대건설전에서는 봄배구에서 기록이 좋지 않았던 권민지마저 존재감을 알렸다. 권민지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3득점으로 이 감독의 기대에 보답했다.


도코쿠 레이나(등록명 레이나)는 ‘게임 체인저’다. 권민지가 흔들릴 때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를 맡는 레이나는 상황에 따라 실바의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도 책임져야 한다. 여기에 김효임과 유가람 등 ‘서베로’의 알토란 같은 활약도 더해지면서 팀으로서 뛰어난 경기력과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도로공사는 봄배구를 앞두고 배구판들 뒤흔들었다. 10년 동안 팀을 이끈 김종민 감독이 지난 31일에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챔피언결정전을 김영래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챔프전을 앞두고 감독 경질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소란스러운 분위기다. 벤치의 기민함이 중요한 단기전에서 ‘임시 지휘’라는 변수가 등장한 셈이다.
도로공사의 강점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강소휘-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다. 이 셋은 정규리그에서 각각 38.41%, 18.90%, 17.37%의 공격 점유율을 가져갔다. 또한 김세빈과 배유나가 지키는 중앙까지 다양한 득점 루트를 통해 우위를 점한다.

그만큼 1차전이 중요해졌다. GS는 봄배구의 기세를 이어가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을 수 있고 도로공사는 어수선한 상황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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