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인상’ 서울시민 찬성 43.3%-반대 28.9%

구민기 기자 2026. 4. 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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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치러질 서울시장 선거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보유세 인상에 찬성하는 응답이 반대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공개된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3%가 부동산 보유세 인상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이는 보유세 인상에 반대한다는 응답(28.9%)보다 14.4%포인트 높은 수치다.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높아 보유세가 인상되면 과세 규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권에서 반대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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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6주년 여론조사]
강남3구 포함 동남권만 반대 우위
가장 시급한 현안 ‘주택공급’ 36.5%
6월 3일 치러질 서울시장 선거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보유세 인상에 찬성하는 응답이 반대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공개된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3%가 부동산 보유세 인상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이는 보유세 인상에 반대한다는 응답(28.9%)보다 14.4%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념별로는 중도층은 찬성 40.1%, 반대 26.9%였고, 진보층은 찬성 69.0%, 반대 10.8%였다. 반면 보수층은 반대가 49.1%로 찬성(29.2%)보다 19.9%포인트 많았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가 포함된 동남권에선 반대가 40.3%로 찬성(31.7%)을 앞섰다.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높아 보유세가 인상되면 과세 규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권에서 반대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마포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에선 찬성과 반대가 각각 50.3%와 28.3%로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용산구와 종로, 중구 등 도심권은 찬성 49.3%, 반대 33.7%였다. 또 강서구와 관악구, 구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찬성 46.4%, 반대 25.3%, 강북구와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등 동북권은 찬성 44.5%, 반대 23.9%였다.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주택 공급 및 주거 안정’이 꼽혔다. 차기 서울시장이 가장 중점을 둬야 할 현안으로 ‘주택 공급 및 주거 안정’이라고 한 응답자가 36.5%로 가장 많았던 것. 다음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25.8%), ‘저출생 고령화 등 복지’(10.1%), ‘강남·북 지역 격차 완화’(10.0%) 등이 뒤를 이었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3월 29~30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8.6%.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3월 28~29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9.7%.

구민기 기자 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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