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종전 기대감에 달러-원 환율 급락… 야간 거래서 1515.70원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전쟁의 종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1일(한국시간) 새벽 2시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서울 외환시장 종가보다 1.30원 오른 151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 환율의 장중 변동 폭은 20.40원을 기록했으며, 주야간을 합친 총 현물환 거래량은 211억 9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의 종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1일(한국시간) 새벽 2시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서울 외환시장 종가보다 1.30원 오른 151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종가인 1530.10원과 비교하면 13.10원이나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런던 거래 시간대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야간 거래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키우며 1520원 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국제 유가 급등과 달러 강세를 이끌던 중동 긴장이 완화될 조짐을 보인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란 전쟁이 곧 종결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철수 시 호르무즈 해협이 자연스럽게 개방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공격 역량을 제거하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철수할 뜻을 시사했다.
이란 측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됐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통화에서 공격 중단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이 있다면 전쟁을 끝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신중론도 나온다. 스코샤뱅크의 숀 오스본 수석 전략가는 잇따르는 발언들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실제 종전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의 장중 변동 폭은 20.40원을 기록했으며, 주야간을 합친 총 현물환 거래량은 211억 99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58.79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52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유진아 기자 gnyu4@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모님 연락 안돼” 아들 신고로 잡혔다…아빠는 아내 살해후 야산으로
- “인정하기 싫고 X팔려 거짓사과”…홍서범·조갑경 ‘아들 외도’ 사과에 前며느리 분노
- “725만원 소련 아줌마룩?”…미우미우, ‘시대착오적 앞치마 패션’ 뭐길래
- “근력은 생존지표”…수명 결정할 2가지 ‘기적의 테스트’
- ‘2m 음주운전’ 50대 무죄…“대리비 찾다 실수로 움직여”
- 논산서 16t 탱크로리 굴러 넘어져…50대 운전자 다쳐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