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시즌 세 번째 사령탑으로 데 제르비 감독 선임

강태구 기자 2026. 4. 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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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제르비 감독을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선임된 데 제르비 감독은 "나는 야망을 믿기 때문에 이곳에 왔다. 모든 것을 바쳐서 그 목표를 이룰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것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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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제르비 감독을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장기 계약이라고만 밝혔고, 현지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2031년 6월까지로 추정된다.

토트넘은 올 시즌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함께 시작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그를 경질한 뒤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게 임시 사령탑 자리를 맡겼다.

하지만 투도르 감독 역시 팀을 위기에서 꺼내지 못하면서 44일 만에 팀을 떠나게 됐고, 결국 시즌 도중 세 번째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현재 토트넘은 7승 9무 15패(승점 30)를 기록,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9)과의 차이는 단 1점에 불과한 17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선임된 데 제르비 감독은 “나는 야망을 믿기 때문에 이곳에 왔다. 모든 것을 바쳐서 그 목표를 이룰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것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요한 랑게 디렉터는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여름 우리의 최우선 목표였다. 지금 이 상황에서 데려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그는 축구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진보적인 감독 중 한 명이며, 프리미어리그 등 최고의 무대에서의 경험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2013년 이탈리아 하부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데 제르비 감독은 2018년 여름 이탈리아의 사수올로를 맡아 2019-2020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1부리그인 세리에A 8위를 기록했다.

이후 2021년엔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감독을 맡았고, 우크라이나 슈퍼컵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그리고 2022년 9월 EPL로 넘어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지휘봉을 잡았고, 첫 시즌부터 팀의 역사상 최고 성적인 6위를 기록하며 능력을 증명했다.

최근까지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감독으로 일한 데 제르비 감독에게 남은 경기는 7경기다. 데 제르비 감독은 12일 예정된 선덜랜드 원정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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