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계약 종료 예정” 英 단독 보도 나왔다, 손흥민 떠나자 눈물 ‘왈칵’ 쏟았던 MF 결국 4년 동행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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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비수마(29·말리)가 토트넘(잉글랜드)과 4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올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비수마는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떠날 예정"이라며 "그의 에이전트는 이미 차기 행선지를 찾아 나서면서 여러 팀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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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브 비수마(29·말리)가 토트넘(잉글랜드)과 4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토트넘으로부터 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받으면서다. 이미 그는 새 팀을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올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비수마는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떠날 예정”이라며 “그의 에이전트는 이미 차기 행선지를 찾아 나서면서 여러 팀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잦은 부상으로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데다, 여러 차례 사생활 문제로 입지가 줄어든 비수마를 떠나보내고자 계약서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단을 내렸다.

당초 토트넘은 이적료 수익을 벌어들이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후 올여름 매각을 추진할 거로 전망됐지만, 비수마에 대한 시장평가가 좋지 못해 이적료 수익을 얻기 힘들 거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실제 비수마는 거듭된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실전 감각이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다. 이번 시즌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단 8경기(463분) 출전에 그쳤다. 현재도 근육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팀 토크는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이적료를 받고 매각할 수 있지만 이를 포기했다”며 “토트넘은 비수마를 FA 신분으로 사실상 방출하면서 선수단 연봉 부담을 줄이게 됐고, 또 선수단 개편 작업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비수마는 다행히도 이적료가 들지 않는 FA 신분인 터라, 생각보다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생각보다 빠르게 새 팀을 찾을 전망이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이상 튀르키예),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OGC 니스(이상 프랑스), 샬럿(미국)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수마는 2022년 많은 기대를 받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초반에는 주전으로 나서며 활약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잦은 부상과 기행 논란으로 징계를 받으면서 실망스러운 모습만 남겼다. 토트넘에서 통산 108경기 동안 2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비수마는 지난해 손흥민이 떠나게 된 사실을 알게 됐을 당시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던 바 있다. 또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 인생에서 본 적 없는 최고의 사람 중 한 명이자 내 롤모델이었다. 함께 해서 좋았고 많이 배웠다”며 “정말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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