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출전 선수는 단 한 명…코트디부아르 선택 가능했던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에 대승을 거둔 코트디부아르의 선수 층이 주목받았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1일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었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경우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한국전에 출전한 선수들 중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디알로가 유일하게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베스트11에 포함된 디오망데는 부상으로 인해 한국전에 출전하지 않았고 케시에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었던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쿠라우피와 킨이 선정됐다. 공격진에는 디오망데, 두에, 디알로가 포진했고 중원은 코네와 케시에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게히, 요나단 타, 포파나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레스테스가 선정됐다.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PSG) 동료 두에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 요나단 타는 아버지가 코트디부아르인이다. 두에와 요나단 타는 각각 프랑스 대표팀과 독일 대표팀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선택이 가능했던 킨과 게히 등도 잉글랜드 대표팀과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한국은 지난 28일 영국 밀턴킨스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황희찬, 오현규, 배준호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김진규와 박진섭이 중원을 구축했다. 설영우와 김문환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조유민, 김민재, 김태현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을 상대로 전반 34분 게상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팀 동료 고도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코트디부아르는 전반전 추가시간 아딩그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 동안 두 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조유민, 박진섭, 김문환을 빼고 이한범, 백승호, 양현준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황희찬, 오현규, 배준호 대신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을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지만 실점이 이어졌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7분 고도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코트디부아르는 후반전 추가시간 싱가가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코트디부아르의 고도는 한국을 상대로 A매치 데뷔골과 함께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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