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자→UFC 최강 파이터→아내 폭행 논란' 이런 기구한 삶 또 있나, 참다못한 고백 "내 삶은 정말 초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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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에 석권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일리아 토푸리아(29·스페인)가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기구하고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토푸리아는 지난해 11월 전 부인 조르지나 우스카테기와 가정폭력 및 협박 혐의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며 격투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등에 따르면 우스카테기 측은 폭력을 주장했고, 토푸리아는 금전적 요구를 위한 허위 사실 유포라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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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HITC'는 31일(한국시간) "토푸리아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조지아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았다"고 보도했다.
방송에서 토푸리아는 "조지아의 학교 문화는 아이들 사이에 끊임없는 싸움이 발생하는 곳이었다"며 "쉬는 시간마다 덩치 큰 아이들이 다가와 동전을 뺏으려 하거나 물건을 사오라고 시키며 나를 비웃었다"고 회상했다.
심지어 토푸리아는 "당시에는 나도 열등감을 느꼈다"며 "매일 아침 슬픔 속에서 눈을 떴다. 나 자신이 용기조차 없는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생각했다"며 "누군가를 짝사랑하면서도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 보여 마음을 숨겨야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토푸리아는 결국 이 모든 풍파를 이겨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우스카테기가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낸 토푸리아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챔피언이 돌아왔다"고 선언하며 복귀를 공식화했다.
게다가 토푸리아의 복귀 무대는 사상 초유의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오는 6월 14일 미국 독립 250주년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개최되는 'UFC Freedom Fights 250' 출전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푸리아는 메인 이벤트에 출격해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와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을 치른다. 파이터들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걸어 나와 옥타곤으로 입장하는 파격적인 연출도 예고되어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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