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손흥민·양민혁 계보 이어 ‘한국인 4호’ 탄생할 수도…“토트넘, EPL 잔류 시 이강인 영입 경쟁 참전한다”

강동훈 2026. 4. 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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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번 시즌 잔류에 성공한다면, 올여름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PSG)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거란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 토크를 인용해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때 이강인 영입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그를 높게 평가하는 가운데, 올 시즌 EPL 잔류를 확정한다면 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하기 위해 다시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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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번 시즌 잔류에 성공한다면, 올여름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PSG)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거란 주장이 나왔다. 이강인이 만약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한국 선수로는 이영표(48·은퇴),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 양민혁(19·코벤트리 시티)에 이어 4번째가 된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 토크를 인용해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때 이강인 영입에 실패했지만 여전히 그를 높게 평가하는 가운데, 올 시즌 EPL 잔류를 확정한다면 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하기 위해 다시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토트넘은 이강인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길 의향도 있을 정도로 이강인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터라 토트넘이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을 진 불분명하다. 실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 등 EPL 구단들과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도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여름 PSG를 떠날 가능성이 큰 상태다. 현지에선 어느덧 20대 중반으로 전성기에 접어들어 정규적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길 원하는 그가 PSG에선 사실상 로테이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터라 진지하게 미래를 고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PSG가 재계약을 제안했음에도 아직 답변을 주지 않고 있는 것도 궤를 같이 한다.

토트넘은 이러한 상황을 주시하면서 이강인 영입에 재차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미 겨울 이적시장 때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였던 바 있다. 다만 당시엔 PSG가 시즌 도중 선수를 잃고 싶지 않아 하면서 ‘NFS(Not For Sale·판매 불가)’를 선언,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탓에 협상조차 시도하지 못한 채 물러났었다.

토트넘이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강인의 뛰어난 기량과 재능, 공격 지역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은 차치하고, 손흥민을 통해 무려 10년 동안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인 좋은 기억을 떠올려 이강인을 데려와 다시 한번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다.




실제 토트넘은 손흥민이 뛰던 시절 그를 앞세워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막대한 수익을 거머쥐었다. 특히 프리시즌 때 한국을 세 차례나 방문하고, 일본과 홍콩 등도 찾으면서 한국과 아시아 팬들을 대거 끌어들였다. 이에 손흥민을 두고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토트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 핵심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만약 이강인이 올여름 토트넘으로 적을 옮기면, 역대 한국인으로는 21번째로 EPL 구단과 계약하게 된다. 다만 황의조와 정상빈은 각각 노팅엄 포리스트와 울버햄프턴과 계약한 후 데뷔전 없이 임대 생활만 하다가 떠났고, 양민혁과 윤도영은 토트넘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박승수도 마찬가지다.

아울러 그는 토트넘에 입단한 4번째 한국인이 된다. 이영표가 2005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한국인으로는 처음 토트넘에 입단한 선수로 기록돼 3년간 뛰었고, 손흥민이 2015년부터 10년 동안 ‘스퍼스맨’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양민혁이 2025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계보를 잇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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