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에도 역사 썼다”…르브론, NBA 최다승 타이 달성

최대영 2026. 4. 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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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킹'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하며 NBA 역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승리로 통산 1,228승을 기록, 카림 압둘자바가 보유했던 NBA 최다 승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41세의 나이에 또다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최고령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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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킹’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하며 NBA 역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워싱턴과 경기에서 21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통산 1,228승을 기록, 카림 압둘자바가 보유했던 NBA 최다 승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기록 이상의 의미도 컸다. 41세의 나이에 또다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최고령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경기 운영과 득점, 리바운드까지 모두 책임지는 전천후 활약은 여전히 리그 정상급이었다.

레이커스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3연승을 달리며 서부 상위권을 유지했고, 베테랑 에이스의 존재감이 팀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코트에서는 ‘차세대 괴물’이 기록을 썼다. 빅토르 웸반야마는 시카고전에서 무려 41점 16리바운드를 쏟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경기 시작 후 단 8분 31초 만에 더블더블을 완성하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는 1997-1998시즌 이후 집계 기준 역대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초반부터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경기 흐름을 지배했다.

샌안토니오는 이 활약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상위권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키웠다.

한 경기에서 NBA의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빛났다. 한쪽에서는 전설이 기록을 쌓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 선수가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증명했다.

사진 = AP / Imagn Images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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