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대기록 도전”…김효주, 3연승 향해 질주

최대영 2026. 4. 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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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의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연속 우승 흐름을 이어가며 이번엔 역사적인 3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두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흐름을 만든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최근 두 차례 우승 경쟁에서 모두 고배를 마신 만큼, 이번에는 설욕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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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의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연속 우승 흐름을 이어가며 이번엔 역사적인 3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리는 아람코 챔피언십에 출전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나선다. 최근 두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흐름을 만든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직전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꾸준한 샷 감각과 안정된 쇼트게임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따돌렸고, 특히 넬리 코르다와의 맞대결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의미는 더욱 크다. 한국 선수로는 2013년 박인비 이후 무려 13년 만에 LPGA 투어 3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동시에 시즌 3승과 통산 10승에도 성큼 다가선다.
현재까지 LPGA 투어에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한국 선수는 손에 꼽힌다. 김효주가 이번 기록을 달성한다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는 셈이다.

최대 경쟁자는 역시 코르다다. 최근 두 차례 우승 경쟁에서 모두 고배를 마신 만큼, 이번에는 설욕 의지가 강하다. 실제로 두 선수의 라이벌 구도는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세계랭킹 경쟁도 흥미롭다. 김효주는 현재 3위까지 올라서며 코르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상위권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도 지노 티띠꾼을 비롯한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 선수들도 다수 출전해 집단 상승세를 노린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우승 경쟁을 넘어 기록과 흐름이 맞물린 무대다. 김효주가 기세를 이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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