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솔로포+디아즈 동점 스리런 터졌는데...' 삼성-두산, 연장 11회 혈투 끝에 5-5 무승부 [대구 리뷰]

손찬익 2026. 3. 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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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연장 11회 혈투를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5-5 무승부로 끝났다.

잭 오러클린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3루수 김영웅-중견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헌곤-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으로 타순을 꾸렸다.

삼성은 5-5로 맞선 연장 11회 2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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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조은정 기자]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이 열렸다.개막전 선발 투수로 삼성은 후라도를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내세웠다.9회말 1사 1루에서 삼성 디아즈가 우중간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6.03.28 /cej@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연장 11회 혈투를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5-5 무승부로 끝났다. 

잭 오러클린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3루수 김영웅-중견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헌곤-포수 강민호-2루수 류지혁으로 타순을 꾸렸다. 

두산은 유격수 박찬호-중견수 정수빈-지명타자 다스 카메론-포수 양의지-2루수 강승호-3루수 안재석-1루수 양석환-우익수 박지훈-좌익수 김민석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잭 로그.

두산은 3회 박지훈의 안타, 김민석의 볼넷, 박찬호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정수빈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삼성은 3회말 공격 때 류지혁이 볼넷을 고른 뒤 2루를 훔쳤다. 그리고 김영웅의 내야 땅볼을 틈타 3루에 안착했다. 김성윤의 2루 땅볼 때 류지혁이 홈을 밟으며 1-1 승부는 원점. 

1-1로 맞선 두산의 4회초 공격. 2사 후 양석환이 좌전 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박지훈이 볼넷을 골라 주자 2명으로 늘어났다. 김민석이 중전 안타를 때려 2-1로 다시 앞서갔다. 계속된 1,2루서 박찬호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4-1.

5회 선두 타자 카메론이 2루타를 날렸다. 양의지의 유격수 땅볼로 1사 3루가 됐다. 강승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1사 1,3루. 안재석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130 2026.03.24 / foto0307@osen.co.kr

삼성은 7회 선두 타자 최형우가 잭 로그를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날렸다. 그리고 약속의 8회 디아즈의 한 방이 터졌다. 2사 후 김성윤과 구자욱이 연속 안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타석에는 디아즈. 좌완 이병헌에게서 중월 3점 아치를 뽑아냈다. 5-5 승부는 원점. 

삼성은 5-5로 맞선 연장 11회 2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KBO리그 데뷔 첫 등판에 나선 삼성 선발 오러클린은 3⅔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고졸 루키 장찬희의 호투는 반가운 소식. 개막 엔트리에 승선한 그는 이날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였고 2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산 선발 잭 로그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계투진이 무너지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양석환은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개인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김민석은 멀티히트 달성은 물론 안타와 득점을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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