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ㅈㅎ즈 승부처 폭발+ 6명 10+득점’올린 정관장, 유도훈 감독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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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LG도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 집중력이 대단했는데 그런 상대를 상대로 이긴 것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경기가 됐다. 공수에서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 후반에는 변준형이 수비를 잘해줬고 4쿼터 승부처 득점까지 해줬다. 외국 선수 득점이 저조했지만 이긴 이유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 변준형과 박지훈의 컨셉이 맞아가고 있고 단기전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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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84-74로 승리했다. 시즌 33승 18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2위를 지키며 3위 서울 SK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이날 6명이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 중 박지훈이 19점으로 팀의 중심이 됐다. 김경원(10점), 문유현(11점), 렌즈 아반도(11점), 변준형(10점), 조니 오브라이언트(12점)이 고루 득점을 올렸다.
정관장은 전반에 근소한 리드를 잡았지만 흐름을 쉽게 지키지는 못했다. 3쿼터 들어 골밑 수비가 흔들리며 리드를 내줬다. 55-56으로 맞이한 4쿼터는 정관장이 다시 판을 뒤집는 시간이었다.
반전의 출발점은 김경원이었다. 김경원은 초반 득점과 수비에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코트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그 위에 ‘ㅂㅈㅎ즈’ 변준형과 박지훈이 에이스의 책임을 얹었다. 두 선수는 승부처 1분 50초 동안 연속 11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단숨에 정관장 쪽으로 끌고 왔다. 접전의 줄을 팽팽하게 당기던 경기였지만 마지막 매듭은 정관장이 묶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LG도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 집중력이 대단했는데 그런 상대를 상대로 이긴 것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경기가 됐다. 공수에서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 후반에는 변준형이 수비를 잘해줬고 4쿼터 승부처 득점까지 해줬다. 외국 선수 득점이 저조했지만 이긴 이유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 변준형과 박지훈의 컨셉이 맞아가고 있고 단기전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홈에서 약속을 지켜준 것이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변준형은 전반만 보면 다소 답답했다.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큰 경기는 한 구간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변준형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 10점을 몰아치며 경기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침묵이 길었던 만큼 한 번 열린 손끝은 더 크게 울렸다.
유도훈 감독은 변준형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힘줘 말했다. 그는 “단기전 승부처에서는 각 팀 주 에이스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믿고 가야 한다. 플레이오프 모드가 그런 부분이다. 3쿼터 이후 변준형이 유기상을 상대로 수비를 잘해줬다. 박지훈과 변준형의 컨셉이 만들어져야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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