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부상 대체자' 아니라 '경쟁자'였나? '황금장갑 2개' 애틀랜타 유틸리티, 이틀 만에 출전→3안타 3타점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상에서 건강하게 돌아와도 주전 경쟁을 다시 해야 할 가능성이 조금씩 피어오르고 있다.
애틀랜타 마우리시오 두본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그런데 개막전부터 두본은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굳힌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한휘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상에서 건강하게 돌아와도 주전 경쟁을 다시 해야 할 가능성이 조금씩 피어오르고 있다.
애틀랜타 마우리시오 두본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가 터졌다. 1-0으로 앞선 1회 말 2사 만루 기회에서 두본은 상대 선발 투수 제이콥 로페스의 5구 몸쪽 패스트볼을 밀어내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리드를 벌리는 데 힘을 보탰다.

3회 2번째 타석에서도 로페스의 커터를 밀어낸 것이 우익수 쪽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됐다. 5회 말에는 우완 투수 저스틴 스터너를 상대로 3구 만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 말에 다시 타석에 선 두본은 무사 3루에서 우완 마이클 켈리의 2구를 통타했다. 유격수가 손을 쓸 수도 없는 총알 같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좌익수 쪽으로 날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 결국 애틀랜타는 4-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개막전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던 두본은 29일 경기에서 침묵했고, 30일에는 호르헤 마테오가 선발 출전하며 벤치를 지켰다. 하루 휴식 후 다시 출전한 두본은 운과 실력이 모두 따른 3안타 경기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두본은 온두라스 태생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고교 시절 야구 유학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고, 2013 MLB 신인드래프트 26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16년 12월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읻됐다.
2019년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두본은 그해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됐고, 2022년에 다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절 백업 요원으로 주로 뛰던 두본은 휴스턴 이적 후 준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하며 입지를 넓혔다.
특히 내·외야를 자유롭게 오가면서도 빼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이를 반영하듯 2023년과 2025년 두 번이나 아메리칸리그(AL) 유틸리티 부문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호명되며 본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두본은 지난겨울 닉 앨런과의 맞트레이드로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다. 휴스턴 시절과 비슷하게 멀티 포지션 능력을 살려 다양한 포지션을 오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개막전부터 두본은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굳힌 상태다.

김하성의 부상이 원인이다. 지난해 9월 애틀랜타에 합류한 김하성은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1년 2,000만 달러(약 305억 원)에 재계약했다. 그러나 지난 1월 빙판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다가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었다.
빨라도 5월은 돼야 로스터에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다. 자연스레 유격수 경험이 풍부한 두본이 주전 유격수로 낙점됐다. 그러더니 시즌 초반부터 기대를 뛰어넘는 타격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여기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도미닉 스미스 등 타 포지션의 영입생들도 타격감이 좋아 두본이 굳이 타 포지션으로 나갈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 이렇게 되니 김하성이 돌아오더라도 주전 자리를 100% 장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조금씩 나오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해변부터 침대까지…레드·화이트 비키니 '몸매 끝판왕'
- "여론 난리나니 밀린 양육비 주겠다고..."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분노의 저격
- 대기실서도 인형 그 자체…트와이스 정연 '비현실 비주얼'
- 또또 열애설! 韓 국가대표, 세계 1위 천재와 '스캔들 박차'...日도 관심 "자연스러운 거리감과 편
- '크러쉬♥' 조이, 한줌 허리+단발 여신…핑크 드레스 '리즈 미모'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