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도 아니고"…예비경선 1시간 만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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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파행을 빚었습니다.
예비 경선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불과 1시간여 만에 중단됐습니다.
경선 파행까지 더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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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기초단체장 예비 경선이
첫날부터 파행을 빚었습니다.
군산시장 예비경선이, 한 시간 만에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후보자의 이력이 잘못 기재된 채
ARS 투표가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선은 연기됐고, 선거의 공정성 논란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군산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은 모두 8명.
이 가운데 본경선 진출자 4명을 가리기 위한
예비 경선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권리당원 100%, ARS 전화 투표로 진행됐는데,
불과 1시간여 만에 중단됐습니다.
황당하게도 한 후보자의 직함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 CG ]
김영일 예비후보의 이력이
'전 군산시의회 의장'이 아닌 '현 의장'으로
잘못 안내된 겁니다.
[ CG ]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적합한 후보 1명을 선택해 주십시오.
현 군산시의회 의장, 현 군산시의회 새만금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일 후보.]
민주당 전북도당은 실무적인 착오가 있었다며
과오를 인정했습니다.
또, 앞서 진행된 투표는 모두 무효 처리하고,
예비 경선을 연기해,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다시 치르겠다는 계획입니다.
[ INT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 가지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 도당 위원장으로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후보들은
이번 사태가 경선의 공정성을 해치고,
유권자들의 피로감을 키울 것이라며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 INT ][군산시장 예비후보 (음성변조):
황당하더라고요. 이게 뭐 장난하는 게임은 아니잖아요. (투표율이) 오늘보다 내일 떨어질 수 있잖아요. 손님 맞을 준비를 했는데 오늘만 생각하고...]
공천 심사 단계부터 불거져 나온 잡음에 이어
경선 파행까지 더해진 상황.
민주당 전북도당의 안일한 선거 관리가
경선의 신뢰도를 스스로 훼손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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