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KKK! "커맨드가 남달라" 호평 그대로네…韓데뷔전서 5이닝 무실점 '쾌투' [대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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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을 공략할줄 아는 투수다. 한국 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KT 위즈 케일럽 보쉴리는 31일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 5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공을 던질줄 안다. 제구력 자체도 좋지만, 커맨드가 뭔지 보여주는 투수다. 어떻게 저렇게 모든 구종을 존 근처에 던지나"라며 감탄했다.
외국인 에이스 역할을 맡을 맷 사우어에게도 "보쉴리처럼 던져보면 어떻겠냐. 저런 투수는 한국 무대에서 실패할 수가 없다"고 말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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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존을 공략할줄 아는 투수다. 한국 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는 다르다! KT 위즈가 '어제와 다른 오늘'에 활짝 웃었다. 3명의 외국인 선수가 나란히 '합격점'을 받았다.
KT 위즈 케일럽 보쉴리는 31일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 5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강철매직'의 뜨거운 신뢰가 일단 성공적인 첫발을 뗀 모양새다. 안타 5개,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고비 때마다 삼진(7개)를 솎아내며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투구수는 92개.
보쉴리는 최고 150㎞ 안팎의 직구와 투심, 컷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타자들의 방망이를 현혹시키는 투수다. 여기에 수준급의 체인지업과 스위퍼, 그리고 120㎞ 안팎의 슬로 커브를 곁들인다.
구위가 압도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워낙 제구가 안정된 데다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 근방에 자신있게 구사하는 커맨드의 소유자다. 자신의 구속을 정해진 일정에 딱딱 맞춰나가는 준비성과 근성까지 갖췄다.

앞서 호주 1차 스프링캠프 당시 이강철 KT 감독은 보쉴리의 투구에 연신 혀를 내둘렀다. "공을 던질줄 안다. 제구력 자체도 좋지만, 커맨드가 뭔지 보여주는 투수다. 어떻게 저렇게 모든 구종을 존 근처에 던지나"라며 감탄했다. 외국인 에이스 역할을 맡을 맷 사우어에게도 "보쉴리처럼 던져보면 어떻겠냐. 저런 투수는 한국 무대에서 실패할 수가 없다"고 말했을 정도다.
5회까지의 투구수가 다소 많았던 점은 아쉽지만, 그만큼 위기관리 능력도 인상적이었다.
1회말부터 오재원, 1사 후 문현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노시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 과정에서 도루를 시도한 문현빈도 2루에서 아웃되는 더블아웃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말도 선두타자 강백호의 안타, 채은성의 타구 때 3루수 허경민의 실책이 나오며 무사 1,2루 위기로 시작했다. 하지만 하주석을 내야땅볼, 최재훈을 삼진, 심우준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또한번 위기를 넘겼다.
3회에도 2사 2루 위기에서 노시환을 삼진처리했고, 4회는 잔루 1루로 마쳤다.

5회 들어 오재원의 내야안타, 문현빈의 볼넷으로 2사 1,2루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춤추는 스위퍼로 노시환에게 3번째 삼진을 빼앗으며 실점 없이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보쉴리는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다.
특히 노시환을 상대하는 다양한 패턴이 눈에 띄었다. 1회말에는 큼직한 스위퍼를 보여준 뒤 직구와 투심, 컷패스트볼로 공략했고, 3회에는 직구와 체인지업을 조합했다. 5회에는 직구와 스위퍼로 노시환의 시야를 흐트러뜨리며 3연속 삼진을 잡아냈다.
3자 범퇴는 한번도 없었지만, 주자만 나갔다 하면 K카운트를 추가하는 승부사의 면모를 보여주며 한국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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