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기획①]'공격 드론으로 유니콘 도전'..네스앤텍

이호진 2026. 3. 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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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대전 지역 기업들이
바이오와 AI,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1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TJB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상장을 노리는 지역 유망기업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자체 기술로 세계 국방산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네스앤텍'을 소개합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휴대용 로켓포를
장착한 드론이 하늘로 떠오릅니다.

이륙 지점에서 600여 미터를
날아가 목표물을 포착한 뒤
로켓을 발사합니다.

100 미터 가량 떨어진 표적에
정확히 명중합니다.

대전의 무인항공기 제조업체 '네스앤텍'이
개발한 공격용 군사드론 TM-200 입니다.

▶ 스탠딩 : 이호진 / 기자
- "이 공격용 드론은 조종기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최대 5km를 날아가 목표물 조준부터 사격까지 알아서 진행합니다."

이 드론은 각 군에서 사용하는
무기를 상황에 맞게 탈부착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무기체계의 발전으로
도태된 장비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 인터뷰 : 박철 / 네스앤텍 부설연구소 팀장
- "드론이 가서 근거리에 공격하고 다시 복귀한 다음에 또다시 다시 장착해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로 저희가 개발 중인 제품입니다."

네스앤텍은 지난 2003년, 충남대 연구실에서
자체 개발한 비행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입니다.

이 후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투자와 기술 개발을 이어오며
회사를 성장시켜 왔습니다.

현재 네스앤텍은 국내 무인항공기 업체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항법 및 비행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방 드론 분야에서는
이미 우리 군이 네스앤텍의
정찰용 드론을 800여 대를 운용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공격용 드론뿐 아니라 드론 운용
군 차량 등 운용체계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기성 / 네스앤텍 대표
- "지금도 해외 쪽에 문의하고 있는 곳들이 몇 군데가 있는데 조금 더 공을 들여서 우리나라의 드론이 해외에 유명한 이름으로 알려지는 그런 회사가 되도록 하려고 합니다."

네스앤텍은 짐벌 기술 고도화와
공격형 드론 정밀도 향상을 바탕으로
해외 방위산업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TJB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운기 기자)

이호진 취재 기자 | jinlee@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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