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홍명보호는 언제 저런 소리 듣나…'명장' 투헬 "일본식 빠른 스리백, 잉글랜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조용운 기자 2026. 3. 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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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일본을 두고 아시아의 맹주를 넘어 세계 강호로 평가하고 있다.

오는 4월 1일(한국시간) 일본과 맞대결을 앞둔 잉글랜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례적으로 높은 수위의 경계심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감추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일본을 막기 위해 측면에 서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의 존재감을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유럽 축구계에서도 명장으로 손꼽히는 투헬 감독이 경계할 정도로 일본 축구의 진화는 전술적 한계를 드러낸 대한민국과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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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웸블리 원정은 단순한 친선전이 아니라 일본이 세계 축구 무대에서 어떤 단계에 서 있는지를 증명하는 첫 번째 시험 무대가 된다. 브라질을 넘어선 일본이 이제 잉글랜드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까지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일본을 두고 아시아의 맹주를 넘어 세계 강호로 평가하고 있다.

오는 4월 1일(한국시간) 일본과 맞대결을 앞둔 잉글랜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례적으로 높은 수위의 경계심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감추지 않았다. 근 몇 년 동안 독일과 스페인, 브라질까지 잇달아 격파하며 월드컵 우승국들의 천적으로 부상한 일본이라 잉글랜드도 신중하게 접근할 생각이다.

투헬 감독의 시선은 일본의 전술 구조에 꽂혀 있다. 그는 “일본은 기동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조직력이 매우 뛰어난 팀”이라며 “특히 때에 따라 5명의 수비를 두는 스리백 시스템은 압박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포메이션을 여러 차례 상대해 봤지만 일본식 시스템에 맞서는 건 여전히 큰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일본을 막기 위해 측면에 서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의 존재감을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가속력과 드리블이 환상적이다. 아예 공을 잡지 못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평가는 경계심의 농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 4월 웸블리 원정은 단순한 친선전이 아니라 일본이 세계 축구 무대에서 어떤 단계에 서 있는지를 증명하는 첫 번째 시험 무대가 된다. 브라질을 넘어선 일본이 이제 잉글랜드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까지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럽 축구계에서도 명장으로 손꼽히는 투헬 감독이 경계할 정도로 일본 축구의 진화는 전술적 한계를 드러낸 대한민국과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수비 조직이 붕괴되며 0-4 참패를 당했고, 스리백 운영의 경직성이 도마에 올랐다.

일본 역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해 동일한 스리백 기반 위에 지능적인 압박과 유동적 점유 축구를 결합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최근 17경기 1패라는 성적은 이 전술이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섰음을 방증한다. 그 안에 브라질전 3-2 승리는 같은 상대에게 0-5로 진 홍명보호와 질척 차이를 잘 보여준다.

투헬 감독은 일본에 대한 예우를 거듭 강조했다. “이처럼 수준 높은 팀과 맞붙는 기회는 흔치 않다. 매우 흥미로운 경기”라고 평가하면서 “대응이 늦어지면 일본의 스피드와 볼 컨트롤에 경기를 내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 4월 웸블리 원정은 단순한 친선전이 아니라 일본이 세계 축구 무대에서 어떤 단계에 서 있는지를 증명하는 첫 번째 시험 무대가 된다. 브라질을 넘어선 일본이 이제 잉글랜드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까지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를 위해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재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임스 가너(에버턴) 등 정예 자원을 앞세울 것으로 보여 방심은 금물이라는 메시지를 확인했다.

일본은 잉글랜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그러나 지금의 흐름이라면 16년 만의 재대결에서 첫 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모리야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월드컵 우승국들을 상대로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일본이 웸블리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부러운 시선이 상당하다.

▲ 4월 웸블리 원정은 단순한 친선전이 아니라 일본이 세계 축구 무대에서 어떤 단계에 서 있는지를 증명하는 첫 번째 시험 무대가 된다. 브라질을 넘어선 일본이 이제 잉글랜드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까지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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