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1일 주민설명회 1조 지원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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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 공항 이전의 분수령이 될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국방부가 법적 절차인 주민설명회를 거쳐 금명간 예비 이전 후보지로 무안을 선정하게 되면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1일 오후 2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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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후보지 선정 후 주민 의견 수렴해 지원계획 수립·확정 ‘속도’

국방부가 법적 절차인 주민설명회를 거쳐 금명간 예비 이전 후보지로 무안을 선정하게 되면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설명회에서는 무안군에 제공되는 1조원 규모의 지원사업과 추가 인센티브가 공개될 예정이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1일 오후 2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국방부와 전남도, 광주시를 비롯, 무안군민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 군공항 이전 절차와 정부가 앞서 약속했던 지원책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된다.
무안군민은 국방부와 전남도, 광주시를 상대로 광주 군공항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당초 국방부는 지난 2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무안군민 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무안군은 정부와 광주시가 군 공항 이전을 위해 내놓은 지원책이 부실하다며 보완을 요구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6자 협의체를 중심으로, 광주시가 무안군이 만족할 만한 지원 내용을 전달하면서 설명회 개최가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무안군민 설득이 이뤄진다면, 국방부는 빠른 시일 내에 예비 이전 후보지를 선정,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공항 이전 절차는 총 7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은 2번째 단계로 전남도지사와 무안군수와의 협의를 거쳐야한다.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사실상 법적절차를 개시하는 셈이다.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은 읍·면·동 단위까지 세밀하게 발표된다.
이후 국방부장관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전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재부·국토부 장관과 광주시장, 전남도지지사 당연직 위원에 이름을 올리며,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을 통해 결정된다.
이전부지가 확정되면, 선정위원회는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수립, 확정하게 된다. 이 때에도 공청회와 협의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후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수립하고 공고를 마치게 되면, 가장 중요한 주민투표를 갖게 된다. 다만 주민투표의 경우 1일 개최되는 주민설명회가 무난하게 진행된다면 무리 없이 찬성을 받아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군에서 설명회 개최를 받아들인만큼,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것으로 본다”며 “이후 법적절차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국방부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 타운홀미팅 이후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TF) 6자 협의체’ 회의를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뒷받침 해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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