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잡이 경기도청 조영재, 미추홀기 사격 金 2개 ‘적중’

신창윤 2026. 3. 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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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개인·단체 1위, 2개 대회 제패

제27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남일반부 25m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청 사격팀의 (왼쪽부터)장진혁, 조영재, 박준우, 이상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사격팀 제공

경기도청 조영재가 제27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스탠다드권총에서 2관왕에 오르며 2개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조영재는 3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부 25m 스탠다드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76점을 쏴 소승섭(575점)과 방재현(이상 서산시청·573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조영재는 팀 동료 장진혁, 박준우, 이상민과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710점의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서산시청(1천706점)과 노원구청(1천692점)을 여유있게 누르고 우승을 합작했다.

이로써 조영재는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으로 2개의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경기도청 사격팀은 앞선 대회인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조영재가 5관왕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했다. 조영재는 당시 25m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에 이어 25m 센터파이어권총 개인전·단체전, 25m 속사권총 우승 등 5관왕을 수확한 바 있다.

또 경기도청 사격팀은 대구시장배에 이어 이번 미추홀기까지 2개 대회 연속 스탠다드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선 전익범(인천체고)이 본선에서 569점을 쏜 뒤 결선에서도 351점의 부별신(종전 344.7점)을 작성하며 팀 동료 이명관(345.1점 부별신)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전익범은 정지우, 이정환, 나현세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695점으로 보은고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부 점수에서 앞서 우승했다. 전익범은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단체전 우승 등 이번 대회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고부 25m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선 박태호, 이건, 김민성, 강은수가 출전한 의정부 송현고가 합계 1천666점을 획득하며 환일고(1천654점)와 강사부고(1천639점)를 누르고 금빛 총성을 울렸다. 개인전에선 박태호가 본선 합계 561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고부에선 조연우와 강다연(이상 고양 주엽고)이 50m 복사 본선에서 614.1점과 613.0점을 획득하며 나란히 금·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이 종목 단체전에서 주엽고는 조연우, 강다은, 최예인, 민지영이 출전해 합계 1천831.9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830.9점)을 작성하며 성남여고(1천810.5점)와 태릉고(1천805.2점)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조연우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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