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최저…"나토 재검토" 동맹 균열 조짐

백소민 2026. 3. 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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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쟁 이후 곤두박질하면서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루비오 국무장관이 나토 탈퇴 가능성을 내비쳐 서방 동맹 균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앰허스트 캠퍼스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월 44%, 7월 38%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집권 2기 들어 최저치입니다.

대학 측은 "물가 급등, 주식시장 급락, 중동에서의 인기 없는 전쟁, 긴 공항 대기 줄을 초래한 셧다운,

대통령에 대한 전국적 시위 속에서 트럼프 지지율이 타격을 받은 건 놀랍지도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전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9%에 그쳤고 반대는 63%로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민 정책 지지율도 크게 하락하며 정책 전반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거부한 나토와는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매우 실망했다"며 "이번 작전이 끝난 뒤 나토와의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나토 탈퇴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전쟁 여파로 흔들리는 국내 지지율에 동맹 균열까지 겹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OBS뉴스 백소민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