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 작은 거인, '2G 7홈런' 거인 타선 잠재웠다...NC 토다, 5이닝 2실점 '첫 승 기회'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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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아시아쿼터 투수 토다 나츠키가 데뷔전에서 흔들리는 기색도 보였지만 결국 승리 투수 자격까지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토다는 3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9구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35경기(7선발) 81⅔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2.42, 73탈삼진, 14볼넷의 기록을 남겼다.
힘을 받은 토다는 4회초 한태양을 3구 삼진, 전민재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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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3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토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31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poctan/20260331202145845qhoa.jpg)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아시아쿼터 투수 토다 나츠키가 데뷔전에서 흔들리는 기색도 보였지만 결국 승리 투수 자격까지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토다는 3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9구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 자격을 갖췄다. 개막시리즈 2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뽑아낸 롯데 타선을 상대로 선방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8km를 찍었고 23개를 던졌다. 슬라이더 21개, 커터 19개, 포크볼 12개, 커브 4개를 던졌다.
토다는 독립리그 시코쿠-아일랜드 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성인 레벨 커리어를 시작했다. 특히 2020년 18경기(3완투) 116⅓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1.24, 139탈삼진의 성적으로 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육성선수 드래프트로 프로에 입문했다.
요미우리에서는 1군 통산 19경기 27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53, 15탈삼진, 6볼넷의 성적을 기록했고 올해 10월, 방출됐다. 그래도 2군 무대에서는 경쟁력을 보여줬다. 35경기(7선발) 81⅔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2.42, 73탈삼진, 14볼넷의 기록을 남겼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3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토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31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poctan/20260331202147086sput.jpg)
일찌감치 선발 자원으로 낙점을 받으며 시즌을 준비했다. 토다는 시범경기 2경기 8⅓이닝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기록했다. 25일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와의 최종 리허설에서는 4⅔이닝 1볼넷 4탈삼진 6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는 깔끔했다. 선두타자 레이예스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손호영을 삼진, 윤동희도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깔끔하게 1회를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2회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2루타, 노진혁에게 적시 2루타를 연달아 얻어 맞으면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유강남을 삼진 처리한 뒤 한태양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전민재를 유격수 병살타로 솎아내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이때 토다는 심판진의 주의를 받기도 했다. NC는 “심판진이 로진을 손에 묻힌 이후 그대로 투구할 경우 로진 가루가 퍼지면서 타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로진을 사용한 뒤에는 한 차례 털어낸 후 투구해야 한다고 토다에게 주의를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이었을까. 토다는 갑자기 흔들렸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3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토다가 3회초 2사 1,2루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의 타구에 발을 맞고 괜찮다며 보여주고 있다. 2026.03.31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poctan/20260331202148338auhu.jpg)
3회 선두타자 황성빈을 공 1개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고 레이예스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런데 2사 후 제구가 갑자기 흔들렸다. 손호영에게 볼넷, 윤동희에게도 볼넷을 내줬다. 2사 1,2루에서 전준우에게 투수 강습 내야안타를 맞아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노진혁과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2실점 째를 기록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유강남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타선은 3회말 2사 후 토다의 실점을 모두 만회했다. 2사 후 상대 실책으로 잡은 기회에서 중심 타선이 연거푸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4-2로 역전했다. 힘을 받은 토다는 4회초 한태양을 3구 삼진, 전민재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황성빈도 초구에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공 9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초 역시 레이예스를 3루수 뜬공으로 유도한 뒤, 손호영은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3루수 김휘집이 타구를 놓쳤지만 굴절된 공이 곧바로 유격수 김주원에게 향했고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윤동희도 중견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중견수 최정원이 좌중간으로 향하는 타구를 슬라이딩으로 걷어냈다.
NC는 토다를 5회까지만 책임지게 했고 6회부터 이준혁을 투입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3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토다가 4회초 2사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의 타구를 잡아 몸을 날려 베이스 터치 아웃시킨 서호철의 호수비에 활짝 웃고 있다. 2026.03.31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poctan/20260331202149672diuq.jpg)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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