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이 2026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선보이는 '디스커버링 투모로우: 영 아티스트 포럼&쇼케이스'가 31일 막을 올리며, 사흘간 젊은 음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행사는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제별 세션'과 차세대 연주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쇼케이스',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간 교류를 위한 '스피드 미팅'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31일 페터 파울 카인라트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회장의 기조 연설 '오늘은 내일의 과거다 - 중요한 건 지금의 관련성이다'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젊은 예술가들의 도약을 이끄는 콩쿠르'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과 쇼케이스, 스피드 미팅이 차례로 열렸다.
1일은 오전 11시 '관객의 취향과 떠오르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으로 시작한다. 신예슬 음악평론가 진행 아래 숙명여대 노승림 교수, 세계적인 기획사 아스코나스 홀트의 아티스트 매니저 솔랄 델 카스티요, 공연기획사 빈체로 송재영 이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이어 오후 3시 '음반으로 만들어가는 아티스트의 경력'을 주제로 세 번째 세션이 펼쳐진다. 워너클래식 이상민 컨설턴트의 사회로 도이치그라모폰 오디오비주얼 총괄 프로듀서 유키 뷔르크너 담, 톤마이스터 최진,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 이샘 대표가 이야기를 나눈다.
2일 오후 3시에는 음악학자 이희경의 진행으로 마지막 세션이 진행된다.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이자 최근 스페인 BBVA 지식 프런티어 상을 수상한 진은숙 작곡가와 악보 출판사 부지 앤 호크스 대표 재니스 서스킨드, 세계적인 현대음악 단체 클랑포름 빈 예술감독 겸 CEO인 페터 파울 카인라트가 함께 '미래 작곡가 발굴과 육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신예 연주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마지막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이시카와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이자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Top 3에 오른 정승호. 쇤펠트 국제 현악 콩쿠르 1위이자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2위 입상자 이재리, ICA 국제클라리넷협회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자 이도영이 각각 연주에 나선다.
한편 행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 사업으로 추진된다. 젊은 연주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예술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과 쇼케이스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통영국제음악재단 누리집(www.timf.org)이나 인스타그램(@timf_tongyeong)에 게시된 신청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