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출동 선언”…홍명보, 손흥민·이강인 선발 카드 꺼냈다

최대영 2026. 3.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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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핵심 공격 자원을 총동원해 오스트리아전에서 반드시 흐름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의 선발 출전을 사실상 예고했다.

직전 경기에서 체력 문제로 정상 가동하지 못했던 핵심 자원들이 이번에는 처음부터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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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핵심 공격 자원을 총동원해 오스트리아전에서 반드시 흐름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의 선발 출전을 사실상 예고했다. 직전 경기에서 체력 문제로 정상 가동하지 못했던 핵심 자원들이 이번에는 처음부터 투입될 전망이다.

코트디부아르전 대패 이후 대표팀은 분위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당시 세 선수 모두 출전 시간이 제한되거나 결장하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가장 완성도 높은 조합으로 반전을 노린다.

전술적으로는 ‘빌드업’과 압박 대응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상대 오스트리아의 조직적인 압박을 의식하며, 공을 잃는 위치와 이후 압박 전환 속도가 승부를 가를 요소로 꼽혔다. 위험 지역에서의 턴오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전술 틀 자체는 크게 바꾸지 않는다. 기존에 준비해온 스리백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짧은 준비 기간과 선수들의 회복 상태를 고려한 선택이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점검 무대다. 홍 감독은 과거 대패 이후 반등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번 역시 팀의 정신적 성장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이번 경기는 교체 폭이 크게 늘어난 점도 변수다. 최대 11명까지 교체가 가능한 만큼 다양한 조합 실험이 가능해졌다. 홍 감독은 경기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교체 카드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결국 관건은 결과와 내용이다. 핵심 선수들이 모두 출격하는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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