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조배터리 던지니 폭발…자연 연소도

KBS 2026. 3. 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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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보안 검색 과정에서 외관이 훼손된 비규격 보조배터리가 발견됐습니다.

보조배터리를 휴대한 채 탑승할 수 없다는 말에 화가 난 승객 분노를 참지 못하고 보조배터리를 반복해 바닥에 내던집니다.

[보안 검색요원·승객 : "신고해요! 빨리요! (내 물건 내가 부수는데 왜 신고해?) 공공장소에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공공장소면 어쩌라고!)"]

결국 보조배터리는 폭발하며 불이 붙었습니다.

창사시 지하철에서는 승객이 휴대한 보조배터리가 폭발해 객차 안이 순식간에 하얀 연기로 가득 차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상하이 지하철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났습니다.

승객이 가방에 휴대한 보조배터리가 갑자기 폭발해 가방에 든 물건이 불에 탔습니다.

전문가는 외부 충격이나 높은 압력, 고온 노출은 보조 배터리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상 발열 시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이동 시에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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