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부사장 선임 절차 착수…임추위 구성 완료

인천항만공사(IPA)가 신임 경영·운영 부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31일 IPA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열린 항만위원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와 항만위원 등으로 구성돼 공모와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임원추천위원회는 경영·운영 부문 부사장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IPA 항만위원 4인과 외부위원 2인 등 총 6인으로 꾸려졌다.
IPA는 경영·운영·건설 등 3개 본부에 각각 부사장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인 경영·운영 부문은 김순철·김상기 부사장이 맡아 왔다. 지난 2023년 취임한 두 부사장의 임기는 각각 지난해 9월과 10월까지였으나, 현재는 항만공사법에 따라 후임자 임명 전까지 직무를 수행 중이다.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오는 4월9일 1차 임원추천위원회가 열린다. 이때 모집 공고문 내용과 공고 일정, 기간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4월 중 모집 공고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모집 이후에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3~5배수로 추천하며, 최종 임명은 사장이 한다. 한편 지난해 정근영 부사장이 사퇴하며 공석이 된 건설 부문 부사장에 대한 공모 계획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건설본부는 개발계획처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IPA 관계자는 "1차 임원추천위원회가 끝나고 나면 모집 공고를 내게 될 것"이라며 "공고 일자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현재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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