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3선 도전 “대한민국 서남권 중심 도약”
지역경제·농업·첨단 산업 도시 발판
군 공항 이전 매듭·주청사 남악 사수
기본소득 도입 등 ‘7대 미래비전’ 제시
흑색선전·비방 등 법적 대응도 불사

김산 무안군수가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안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김산 군수는 “무안을 전남의 수도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맞춰 대한민국 서남권의 중심을 향한 무안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3선 도전에 나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군수는 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무안군의 미래와 군민의 안전, 지역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끊임없이 논쟁하고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와 협의해 왔다”며 “그 결과 전남의 수도 무안을 넘어 대한민국 서남권의 중심을 향한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민선8기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성장기반을 다져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 민생회복 지원금과 무안사랑 상품권 발행,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힘썼으며, 농업 분야는 국가농업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구축과 연계해 스마트팜, 농업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RE100 기반 국가산단 추진과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무안이 친환경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복지와 교육,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보건·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로, 교통망을 개선해 군민 삶의 질을 한층 높였다.
김 군수는 무안 발전을 위한 ▲군민과 함께 군공항 이전협의 추진 ▲전남광주특별시 주청사 무안 남악 사수 ▲무안형 기본소득 기반 마련 ▲첨단 농업·미래 산업 공존 산업도시 ▲미래 K-푸드 선도 도시 육성 ▲재난·생활·교통안전 3중 안전망 구축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 등 7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군공한 이전협의 과정에서 환경, 소음, 안전, 재산권 영향에 대해 충분한 정보 제공과 공론화 기구를 통한 의견 수렴 등 군민동의를 우선하고 군 3대 요구조건을 잘 이행해 무안군 미래 100년을 책임 질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통합에 따른 주청사 문제에 대해 “‘주청사는 현재의 무안 남악’을 사수해야 한다”며 “무안군민들의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흑색선전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김 군수는 “건전한 비판과 정책 검증은 환영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확대 재생산 하거나 군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악의적 비방에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일부 시안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마쳤으며,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고소·고발 등 단호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거나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는 공직과 무안군정을 지키고, 무엇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김산 군수는 “지난 8년간의 경험과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오직 군민, 무안의 미래를 위해 책임질 준비가 돼 있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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