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남아공, 월드컵 엔트리 70% 완성… 브로스 감독 "이미 정해졌다, 이 선수들은 안 바뀐다"

김태석 기자 2026. 3. 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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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홍명보호와 대결할 남아공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위고 브로스 감독이 대회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구상을 거의 마쳤다는 뜻을 내비쳤다.

브로스 감독은 "우선 70% 정도는 내 머릿속에 있다. 5월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향후 몇 주 동안 경기 출전 여부나 부상 같은 변수에 따라 일부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70~75%는 이미 정해져 있다. 파나마전에서 우리가 나쁜 경기를 하더라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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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홍명보호와 대결할 남아공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위고 브로스 감독이 대회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구상을 거의 마쳤다는 뜻을 내비쳤다.

브로스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은 오는 4월 1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각) 케이프타운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파나마와 맞붙는다. 남아공은 지난 28일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같은 상대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으며, 장소를 옮겨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남아공 매체 <사커 라두마>에 따르면, 브로스 감독은 파나마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구상에 대해 "70%는 정리가 끝났다"라고 밝혔다.

브로스 감독은 "우선 70% 정도는 내 머릿속에 있다. 5월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향후 몇 주 동안 경기 출전 여부나 부상 같은 변수에 따라 일부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70~75%는 이미 정해져 있다. 파나마전에서 우리가 나쁜 경기를 하더라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나마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브로스 감독은 "23명의 선수 모두 출전 가능하다. 부상자나 질병은 없다. 우리는 이 경기를 진지하게 임할 것이다. 금요일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이를 다시 확인하고 싶다. 파나마는 좋은 팀이며 또 한 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포지션은 끝까지 경쟁을 지켜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브로스 감독은 "아직 몇몇 포지션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확인하고 싶다. 금요일 경기 내용은 좋았고 그것을 다시 보여주길 바란다. 우리는 월드컵에 나간다. 더 나아지기 위해 세부적인 부분을 계속 보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로스 감독은 이번 파나마와의 2연전을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게 될 멕시코전을 대비하기 위한 시험 무대로 평가했다. 브로스 감독은 "파나마는 멕시코와 유사한 점이 많다. 물론 멕시코가 더 강한 팀일 수 있지만 우리는 대비해야 한다. 중미 팀을 상대하는 경험이 필요했고 그동안 상대해온 팀들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이 두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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