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시즌 1호 홈런 폭발! 비난 대신 격려 꽃감독 "어떻게 항상 잘 치겠는가" 사령탑 믿음에 부응했다 [잠실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령탑은 김도영(23)이 나쁜 볼에 배트를 헛돌린 것에 대해 결코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 감독은 "어떻게 김도영도 항상 다 잘 치겠느냐"고 반문한 뒤 "만루 상황에서 한 방을 치고 싶은 마음은 타자로서 당연하다. 김도영에게는 그 공이 스트라이크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런 날도 있다. 단지 우리 팀에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면서 성장하고, 공부하는 과정이라 본다. 만약 본인의 눈에 볼로 안 보였다면 치지 않았을 텐데, 스트라이크로 보였기 때문에 배트를 냈던 것"이라며 비난보다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꽃감독' 이범호 KIA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난 29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나온 김도영의 삼진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당시 상황은 3회초에 발생했다. KIA가 0-4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때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투수는 김건우. 김도영이 유리한 3-1의 볼카운트를 점했다. 그러나 여기서 김도영은 두 차례 높은 코스로 들어온 볼에 배트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 감독은 "어떻게 김도영도 항상 다 잘 치겠느냐"고 반문한 뒤 "만루 상황에서 한 방을 치고 싶은 마음은 타자로서 당연하다. 김도영에게는 그 공이 스트라이크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런 날도 있다. 단지 우리 팀에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면서 성장하고, 공부하는 과정이라 본다. 만약 본인의 눈에 볼로 안 보였다면 치지 않았을 텐데, 스트라이크로 보였기 때문에 배트를 냈던 것"이라며 비난보다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김도영은 보란 듯이 이날 LG전에서 자신의 위용을 뽐냈다. 1회초에는 1사 2루 기회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 2회에는 2사 2루 기회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투런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의 시즌 1호 홈런이었다.

다만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온 상황에서, 마운드가 흔들리면서 승수를 쌓지 못한 점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 감독은 "오히려 타자들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투수들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더욱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KIA는 김호령(중견수), 카스트로(좌익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오선우(우익수), 윤도현(1루수), 한준수(포수), 제리드 데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아담 올러.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키작남 취향 아냐" 테니스 여신, '공개 망신'→비키니 공개 "찌질하게..." | 스타뉴스
- 이정후 '논란의 중심' 섰다 "대체 왜 안 바꿨나" 비판 | 스타뉴스
- "한국축구 꼴 좋다" 중국마저 홍명보호 조롱 '대굴욕' | 스타뉴스
- "손흥민 데려오고 싶었다" 오스트리아 감독 깜짝 고백 | 스타뉴스
- "밥 먹을 자격 없다" KIA 이적 김범수 통렬 반성, 왜? | 스타뉴스
- '2G 18점' 만족 못하는 사령탑, '8타수 무안타' 김재환은 감쌌다 "이제 2경기 했다" [인천 현장] | 스
- '외인+1루수+1번타자' 이런 조합이 다 있네, 키움 사령탑 "브룩스 살아나가고, 안치홍이 마무리" [
- "日, 월드컵 우승도 가능하다" ESPN도 놀라 '최고 다크호스' 인정... 무려 잉글랜드에 모리야스 '깜
- '美데뷔' 감격 소감 전한 와이스 초대박! 보스턴전 2이닝 KKK 무실점 쾌투→ERA 3.00 '역수출 신화 순
- "내 눈이 이상한가?" 양 팀 유니폼 구별 불가 '역대급 촌극'... '미국 vs 벨기에' 선수들도 헷갈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