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타수 1안타 타율 7푼 7리… 시즌 초반이라 위안 삼긴 민망한 이정후의 부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8)가 볼넷 출루 후 팀 개막 3연패를 끊는 결승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안타 생산에 실패했고, 시즌 타율은 1할 아래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개막 첫 두 경기 5번 타자, 29일 경기는 1번 타자로 나섰으나 타격 부진이 이어지며 6번으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구 바깥쪽 빠지는 낮은 체인지업을 억지로 잡아당겼지만 타구 질이 좋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의 첫 공 세 개가 크게 빠졌고, 이후 2구 연속 스트라이크가 들어왔지만 마지막 6구가 다시 존을 벗어났다.
이정후의 출루로 1·2루 기회를 잡은 샌프란시스코는 2사 후 패트릭 베일리와 케이시 슈미트가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3-0으로 달아났다. 9회말 2실점 했지만, 동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이정후의 팀 3번째 득점이 결승 득점으로 기록됐다.
이정후는 6회 좌익수 뜬공, 8회 삼진에 그쳤다. 6회 존 아래로 떨어진 커브를 걷어 올렸지만 결과가 나빴다. 8회에도 존 바깥으로 벗어난 공에 연달아 헛스윙했다.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3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0.077까지 떨어졌다. 29일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 2루타가 이번 시즌 유일한 안타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를 1점 차로 꺾고 양키스 상대 개막 3연전 전패 충격을 일단 털어냈다. 지난 겨울 이정후를 대신할 새 중견수로 영입한 해리슨 베이더가 3회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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