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작년 영업익 1635억 ‘껑충’…2년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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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비트코인 강세장과 미국발(發) 친(親) 가상자산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빗썸 관계자는 "2026년은 가상자산 시장이 본격적인 제도화 흐름에 탑승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새로운 규제 환경 속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동시에 독창적인 서비스 개발과 고객 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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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흑자, 순이익은 780억 달성
올해 법인시장 개방 대비 총력
![빗썸이 31일 공개한 2025년 사업 실적 요약. [자료=빗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mk/20260331183001960smfw.png)
올해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법인 시장 개방 등 본격적인 제도권 편입 시기를 맞아 신사업 모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31일 빗썸은 사업보고서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 6513억원, 영업이익 16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1.2%, 영업이익은 22.3% 각각 증가한 수치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80억원으로 전년(1619억 원) 대비 51.8% 감소했다.
빗썸 측은 이 같은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 우호적인 거시적 시장 환경을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 가상자산 정책 행보에 따른 산업 팽창 기대감과 함께 지난해 10월 초까지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사상 최고치인 12만 6000달러대에 도달할 정도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이 거래량 증가와 실적 호조로 직결됐다는 분석이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빗썸은 2026년을 ‘제도권 안착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해부터는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을 비롯해 오랜 숙원이었던 법인 시장 개방 등 굵직한 제도적 환경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빗썸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엄격한 규제 준수 체계를 구축하고 한층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2026년은 가상자산 시장이 본격적인 제도화 흐름에 탑승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새로운 규제 환경 속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동시에 독창적인 서비스 개발과 고객 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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