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가드진 한 줄기 빛’ 김낙현, 부산 원정 동행 … 톨렌티노-최원혁-오재현,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 예정

손동환 2026. 3. 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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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의 부산 KCC전 엔트리는 평소와 다르다.

SK는 지난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한테 55-67로 졌다.

물론, 전희철 SK 감독은 "(김)낙현이가 길게 뛰지 못할 거다"라며 '김낙현 출전 시간'을 신중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전희철 SK 감독은 "가용 인원이 많지 않을 거다. 기존에 뛰던 선수들이 긴 시간 버텨줘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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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의 부산 KCC전 엔트리는 평소와 다르다.

SK는 지난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한테 55-67로 졌다. 방패로 LG를 두드렸으나, LG의 강한 방패를 뚫지 못했다.

전희철 SK 감독도 “선수들이 수비를 잘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도무지 이길 수 없었다(웃음). 다만, 패한 것보다, 부상 자원들을 잘 관리해야 한다. 아픈 선수들이 많아서다”라며 선수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그리고 SK는 오는 4월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KCC를 상대한다. KCC와 상대 전적 2승 3패. 특히,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77-120으로 완패했다. 허웅(185cm, G)에게는 51점을 내줬다.

하지만 SK의 전력은 여전히 100%가 아니다. 아니. 전력 이탈이 심각하다. 알빈 톨렌티노(196cm, F)가 지난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오재현(184cm, G)도 허리 통증을 안고 있다. 게다가 최원혁(182cm, G)도 LG전 종료 후 종아리 통증을 스태프에게 이야기했다.

SK는 결국 부산 원정길에 톨렌티노와 오재현, 최원혁을 데리고 오지 않았다. 득점원과 주요 수비수들이 한꺼번에 빠진 것. 그런 이유로, 전희철 SK 감독의 고민이 클 것 같았다.

그렇지만 희망이 하나 있다. 김낙현이 약 2달 만에 정규리그 엔트리에 포함됐다. 지난 2월 3일 KCC전 때 손목을 다쳤지만, 공교롭게도 KCC와의 마지막 맞대결 때 코트를 밟을 수 있다.

물론, 전희철 SK 감독은 “(김)낙현이가 길게 뛰지 못할 거다”라며 ‘김낙현 출전 시간’을 신중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D리그에서 가드 자원들을 올리려고 했다. 그런데 그 선수들이 다 다쳤다고 하더라(웃음)”라며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덧붙였다.

또, 2025~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더인 김명진(199cm, F)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김명진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장신 자원. D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쌓았다.

그러나 전희철 SK 감독은 “가용 인원이 많지 않을 거다. 기존에 뛰던 선수들이 긴 시간 버텨줘야 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KCC의 고점이 워낙 높다. 또, KCC 주요 선수들(허훈-허웅-최준용-송교창)의 집중력이 향상된 것 같다. 그런 게 경기 중에 나온다면, 우리로서는 쉽지 않다”라며 KCC를 경계했다.

전희철 SK 감독이 이야기했듯, SK의 전력은 불완전하다. 김낙현도 긴 시간 뛸 수 없다. 다만, 김낙현이 실전 감각을 쌓는다는 건, SK로서 호재다. 김낙현은 플레이오프 이상의 무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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