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모 디벨로퍼협회 신임 회장 “역할 재정립⋯산업 버팀목 될 것”
“업계, 거대한 전환 변곡점”⋯5대 실천과제 제시
김승배 6년 임기 마무리⋯“위기 속 역할 증명”

김한모 한국디벨로퍼협회 신임 회장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형 부동산 발굴, 정책 조력자 역할 강화 등을 통해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디벨로퍼협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제7대 회장단 출범 기념식(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와 협회 임원 및 회원사,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협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김 회장은 현재 업계를 둘러싼 환경을 “거대한 전환의 변곡점”으로 진단했다. 그는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디벨로퍼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더 높은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역할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라며 “협회는 산업 생태계 회복을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한 ‘AND20’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5대 실천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회원사 성장 지원 및 미래형 부동산 발굴 △정책 싱크탱크 기능 강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자생적 금융 플랫폼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협회의 체질을 개선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구호보다 실행으로 결과를 만드는 협회가 되겠다”며 “회원사가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체감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오늘날 성장하고 경제 발전을 이루는 데 디벨로퍼들이 밑그림을 그려온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 ‘K-디벨로퍼’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도시 개발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디벨로퍼 산업이 발전하면 국민의 삶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제도와 현실 간 괴리에서 오는 어려움이 정책 대안으로 빠르게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와 국회, 정부 간 협력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임사에 나선 김승배 전 회장은 지난 6년을 “도전이자 증명의 시간”으로 평가했다. 그는 “팬데믹과 PF 시장 위기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디벨로퍼는 국가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전문가 집단임을 입증했다”며 “협회는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산업 발전과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임 회장단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한국디벨로퍼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단체로 국내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해 정책 건의와 전문인력 양성, 산업 기반 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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