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갑니다, 토트넘 안 가요" 포체티노, 친정 복귀설 '대놓고' 일축... "그래도 강등 안 당해"

박재호 기자 2026. 3. 31.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5) 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 복귀설에 거듭 선을 그으며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내가 미국 국가대표팀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자신의 '모든 초점'은 홈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AFPBBNews=뉴스1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5) 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 복귀설에 거듭 선을 그으며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시에 토트넘이 강등 위기를 무사히 넘길 것이라는 신뢰를 보였다.

영국 '가디언'은 30일(현지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포르투갈과의 3월 A매치 친선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토트넘 복귀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위기에 빠진 친정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꾸준히 거론되어 왔다. 하지만 그는 미국축구협회와 올해 8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올여름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는 새로운 팀의 지휘봉을 잡을 수 없는 상태다.

포체티노 감독은 "내가 미국 국가대표팀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자신의 '모든 초점'은 홈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트넘은 물론,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결별할 경우 후임으로 거론되는 레알 마드리드 등 그 어떤 구단과도 감독직을 두고 접촉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AFPBBNews=뉴스1
그는 미국 대표팀과의 계약 연장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 우리는 열려 있다"며 "미래에 대한 계약은 아직 없지만, 우리가 행복하고 연맹도 행복하다면 지켜볼 일이다. 축구에서 절대 안 된다는 말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 월드컵에 집중할 때이며, 대회가 끝난 후 연맹의 비전과 우리의 느낌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대화할 시간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강등권에 불과 승점 1점 앞서 있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구단은 현재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즉각 지휘봉을 잡는 조건으로 장기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에 누가 감독을 맡든 토트넘이 강등을 면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토트넘에는 엄청난 선수들이 있고, 승리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팬들이 있기 때문에 감독이 있든 없든 잔류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물론 현재 구단의 에너지와 역동성이 어려운 상황이라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토트넘은 내가 정말 아끼는 구단이며, 반드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친정팀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AFPBBNews=뉴스1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