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과 연대해야 하나?…오세훈·윤희숙 ‘O’, 박수민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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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이 모두 선거유세에서 빨간 점퍼를 입겠다고 했다.
이준석·한동훈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오 시장과 윤 전 의원이 'O'를 들었고, 박 의원만 'X'를 들었다.
국민의힘은 31일 오후 서울시장 예비후보 3인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비전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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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이 모두 선거유세에서 빨간 점퍼를 입겠다고 했다. 이준석·한동훈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오 시장과 윤 전 의원이 ‘O’를 들었고, 박 의원만 ‘X’를 들었다.
국민의힘은 31일 오후 서울시장 예비후보 3인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비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TV조선과 유튜브 국민의힘TV를 통해 생중계됐다. 국민의힘은 내달 10일까지 한 차례 더 토론회를 열고, 16~17일에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정치 현안에 대해 후보들이 ‘OX’로 대답하는 코너로 시작했다. 첫 번째 질문은 ‘선거유세에서 빨간 점퍼 대신 하얀 점퍼를 입을 것이냐’는 질문이었다. 장동혁 대표를 포함해 당 지도부의 노선에 반발해 일부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대신 하얀색 점퍼를 입는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
세 후보는 모두 ‘X’를 들었다. 오 시장은 “지금 지도부는 중도 확장성을 포기한 지도부라고 생각한다”면서 “당을 오래 지켜온 제가 빨간색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윤 전 의원은 “하얀색 옷을 입어야 할 사람은 장동혁 대표”라며 “장 대표는 이번 공천이 마무리되면 백의종군을 결심하라”고 했다. 박 의원은 “장 대표가 확장하지 못한 것을 후보가 하면 된다”며 “후보 스스로 우리 당이 넓은 당이라는 걸 보여주면 된다”고 했다.
‘이준석에 한동훈까지 연대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답이 엇갈렸다. 박 의원은 ‘X’를 들었다. 박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은 과했지만, 제명 이후에 다시 붙이는 건 또 다른 사안”이라며 “지금 갈등이 커지면 감당이 안 된다”고 했다.
윤 전 의원은 ‘O’를 들었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모든 기본 바탕이 같은 세력은 힘을 합쳐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한 전 대표가 당원게시판 문제에 대해 사과하는 것을 전제로 연대해야 한다”고 했다.
오 시장도 ‘O’를 들었다. 그는 “우리 당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파, 모든 인물과 힘을 합치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다주택자는 집을 팔아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세 후보가 모두 ‘X’를 들었다. 오 시장은 “다주택자 중에 임대주택을 많이 관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이 있어야 전월세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며 “지금 정부 스탠스로는 임대 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계속 오르게 된다”고 했다.
박 의원도 “제한된 물량 내에서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게 하면 전월세 가격이 부정적으로 오를 수도 있다”며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도록 강요하는 것은 (집값 상승의) 원인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윤 전 의원도 “집을 하나 더 장만하고 노후에 세를 받아서 사는 것은 죄악시할 일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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